초등학생에 VI 사용한 코딩작업? '초2때부터 대회 준비 해야 대학입시 유리'

입력 2018. 1. 9. 08:32 수정 2018. 1.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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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구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컴퓨터 프로그래밍인 '코딩' 과외가 유행입니다.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5, 6학년부터 코딩 교육이 교과 과정에 포함되면서 학원들도 우후죽순 늘고 있습니다.

다른 학원에서는 "VI(고급 컴퓨터 편집 도구)를 사용해 코딩작업을 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각종 경연대회를 준비해야만 특성화 고교나 대학입시에 유리하다"며 수강을 부추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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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 VI 사용한 코딩작업? '초2때부터 대회 준비 해야 대학입시 유리'

요즘 강남구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컴퓨터 프로그래밍인 '코딩' 과외가 유행입니다.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5, 6학년부터 코딩 교육이 교과 과정에 포함되면서 학원들도 우후죽순 늘고 있습니다.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코딩은 걸음마 수준이라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아는 것인지 한 코딩학원 관계자는 "특성화 고교생이나 대학전공자들이 배우는 수준을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학원에서는 "VI(고급 컴퓨터 편집 도구)를 사용해 코딩작업을 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각종 경연대회를 준비해야만 특성화 고교나 대학입시에 유리하다"며 수강을 부추깁니다.

일주일 4시간 수업에 월 2~30만 원씩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생 학부모들의 수강 문의가 끊이질 않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교육과정에 포함된다는 점을 이용해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부추겨 원생 늘리기 경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갈수록 과열되는 어린이 코딩 사교육에 대한 실태 조사와 제대로 된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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