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정권에 "평창올림픽, 남북관계 정치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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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을 향해 "우리가 유치한 올림픽을 세계 스포츠 행사가 아닌 남북관계 정치쇼에 이용한다"고 날을 세웠다.
홍 대표는 "국정원 댓글과 세월호를 이용해 정권을 잡고 문슬람 댓글 여론 조작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방송을 탈취하고 신문을 압박해 포털을 장악하고 관제 여론조사기관을 동원해 지지율을 조작하는 참으로 대단한 정권"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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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민심만 보고 간다"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을 향해 "우리가 유치한 올림픽을 세계 스포츠 행사가 아닌 남북관계 정치쇼에 이용한다"고 날을 세웠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국정원 댓글과 세월호를 이용해 정권을 잡고 문슬람 댓글 여론 조작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방송을 탈취하고 신문을 압박해 포털을 장악하고 관제 여론조사기관을 동원해 지지율을 조작하는 참으로 대단한 정권"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기업 압박으로 민생은 파탄 났다"며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논란과 관련해서도 "역대 최악의 청년실업으로 청년은 희망을 잃고 비트코인 광풍에 매달릴수 밖에 없는데도 이를 없앤다고 발표했다"고 쓴소리를 냈다.
홍 대표는 "71년 유신 헌법 전야와 같은 좌파 사회주의 체제로 헌법 개정을 해 나라의 틀을 바꾸려고 한다"며 "듣기 곤란한 질문은 회피하고 정치보복을 적폐청산이라고 강변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실체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민심만 보고 간다. 새해에는 완전히 달라진 한국당으로 국민 앞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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