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도 문 대통령 생일 광고 나오나

송태화 2018. 1.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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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소리헵번'이란 아이디를 쓰고 있는 트위터 이용자는 12일 '소규모로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생일 이벤트가 떠올랐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타임스퀘어 생일 광고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오소리헵번'은 앞서 타임스퀘어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뉴욕타임스 1면에 광고도 게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실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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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 트위터 이용자 SNS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소리헵번’이란 아이디를 쓰고 있는 트위터 이용자는 12일 ‘소규모로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생일 이벤트가 떠올랐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타임스퀘어 생일 광고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 게재를 위해 옥외 광고 송출시간과 광고 단가, 사진 크기 등을 고려하며 세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오소리헵번’은 14일 드디어 599달러(약 64만원)에 결제를 마쳤다며 결제내역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공개된 결제내역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오는 23일 10시 30분(현지시간)부터 게재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문 대통령의 생일인 24일 0시30분이다. ‘오소리헵번’은 “이것저것 준비하는 사이 시간을 빼았겨 자정이 아닌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부터 광고를 하게됐다”며 아쉬워했다.

‘오소리헵번’은 앞서 타임스퀘어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뉴욕타임스 1면에 광고도 게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실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뉴욕 타임스 1면 광고에도 내 맘 같은 달이 뜨게 해주고 싶다...비싸것지”라고 썼다. 이어 “세월호 광고는 일요판에 실려 비용이 5만불(약 5325만원)이었지만 지금부터 계획하면 평일이니까 훨씬 쌀 수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송태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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