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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항에 항공·면세점 주 함께 날아간다

입력 2018. 01. 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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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이 개항하면서 항공서비스와 면세점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제2 터미널이 개항되면서 출입국 과정이 빨라지고 여객 처리 능력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인천공항 이용객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T2 면세점 신규 개점으로 발생할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인하폭이 38% 이상 인하되면 기존 T1과 동일한 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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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이 개항하면서 항공서비스와 면세점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제2 터미널이 개항되면서 출입국 과정이 빨라지고 여객 처리 능력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인천공항 이용객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행업계와 항공업계, 면세점 업계엔 호재다. 


인천 공항 환승객의 70%를 담당하는 대한항공의 환승객 수송 증가는 인천 공항의 전체 환승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적으로 출국자는 14%, 입국자는 2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의 분석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제 여객 탑승률이 1%포인트 오를 때 마다 영업이익률이 0.6%포인트 씩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효과를 감안하면 올해 국제 여객 탑승률은 81.4%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1조200억원으로 전망된다.

면세점 업계엔 임차료 인하가 크게 와닿는다. 기존 제1터미널(T1)의 임차료는 35~45%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면세점 사업자들은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의 경우 T1 면세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T2면세점은 신규오픈한다. T1 면세점의 예상 입차료는 3000억원이다. 이에 따르면 T1에서 약 312억원 적자가 추정된다. T2 면세점 신규 개점으로 발생할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인하폭이 38% 이상 인하되면 기존 T1과 동일한 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셰계는 자회사 신세계DF를 통해 처음으로 T2에 공항 면세점을 연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423억원, 2019년에는 1858억원으로 전망된다. 초기 비용등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93억원 적자로 예상되지만 향후 출입국자 수 증가 흐름에 따라 적자 폭을 줄어들 수 있다.

한국항공은 한진그룹에서 항공기 유도 및 견인, 화물 상ㆍ하역, 항공기 내외부 청소 지원 등을 수행한다. 기본적으로 항공운수보조 업체의 주가와 밸류에이션은 캡티브 항공사와 궤를 같이 한다. 한국항공의 올해 예상 PER은 8.3배, PBR은 0.5배로 아시아 지역 항공운수보조업체의 평균 밸류에이선 PER 18.9, PBR 2.0배보다 낮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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