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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확 줄어든 가상화폐 시장..보합세 지속

김유정 기자 입력 2018. 01. 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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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화폐들이 큰 가격 변동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이 국내 시장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은 10~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중국 정부가 자국 은행에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도록 규제를 강화했고 한국 정부는 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의 가상화폐 거래 문제가 불거지자 공무원의 가상화폐 투자 자제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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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화폐들이 큰 가격 변동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화면

20일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27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각보다 3.00% 오른 152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0.19% 상승한 2037원, 이더리움은 2.92% 오른 137만1000원, 라이트코인은 1.66% 오른 25만6000원, 대시는 3.35% 오른 110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주초 규제 강화 우려에 따른 ‘패닉셀’로 대규모 투자자금 이탈이 발생한 이후 안정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신규 투자 자금 유입이 원천 차단된 것도 변동성 축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불과 사흘 전인 17일 비트코인의 시세는 기존의 절반 수준인 1000만원대 초반까지 급락했다.

코인이 국내 시장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은 10~20%대를 유지하고 있다. 김프는 지난달 말 30~40%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들어 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20%대로 줄었다. 국내 비트코인의 시세는 해외 시장 대비 많게는 26%, 적게는 12%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코인판 제공

전날 중국 정부가 자국 은행에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도록 규제를 강화했고 한국 정부는 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의 가상화폐 거래 문제가 불거지자 공무원의 가상화폐 투자 자제령을 내렸다. 이에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됐으나, 이 같은 예상과 달리 시장이 안정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앞으로도 예측 불가의 변수가 산적해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 중국 정부의 은행 서비스 전면 중단 방침이 내주 시장에 악재로 본격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또 국내 가상화폐 실명제가 곧 시행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와 독일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 규제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오는 3월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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