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유죄 선고..박근혜 공모 인정

김종혁 입력 2018. 1. 23. 15: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윤선 / 전 문체부 장관 (2심 선고공판 출석 / 오늘) : (박준우 전 수석이 진술 바꿨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블랙리스트 인수인계 하셨다고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오늘 구속되면 다시 못 나올 수도 있는데 심정 한 말씀만 해주세요.) …]

[앵커]

오늘(23일) 굳은 표정으로 항소심 재판에 들어선 조윤선 전 정무수석 겸 문체부 장관 얼굴 보셨는데요. 김기춘, 조윤선 블랙리스트 항소심 선고가 오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징역 4년, 1심보다 1년이 늘어났고요. 또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은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이죠?

· 법원, 김기춘 징역 4년·조윤선 징역 2년 선고

· 조윤선, 2심서 '블랙리스트' 유죄 인정…법정 구속

· 법원 "박근혜, 지원배제 포괄 승인" 공모 인정

· 법원 "블랙리스트, 전 분야에서 전례 없는 일"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