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 회장 "소외된 이웃 위해 종교인의 시대적 소명 다 할 것"

허연 2018. 1.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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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은 변함없이 신령과 진리로 구세·구국운동에 앞장서는 종교 본연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이회장은 또 "하나님께서는 종교인들이 진리의 말씀과 신앙적 확신으로 현실사회에 뛰어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가정연합은 이러한 시대적 소명 앞에 항상 깨어 실천하는 종교로서, 충효의 삶인 효정(孝情)의 도리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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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한국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 기자간담회
이기성 한국평화통일가정연합회장
"가정연합은 변함없이 신령과 진리로 구세·구국운동에 앞장서는 종교 본연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사진) 신임 한국회장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을 향한 종교인의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은 이회장은 기원절(음력 1월 13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기념식을 비롯하여 기원절 5주년 기념식, 국제지도자회의(ILC),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등이다.

이회장은 또 "하나님께서는 종교인들이 진리의 말씀과 신앙적 확신으로 현실사회에 뛰어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가정연합은 이러한 시대적 소명 앞에 항상 깨어 실천하는 종교로서, 충효의 삶인 효정(孝情)의 도리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가정연합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 인류가 지향해야 할 참된 평화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해왔다"면서 "애천·애인·애국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종교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종교가 신뢰를 잃고 있는 시대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종교인 모두가 자성해야 한다"면서 "가정연합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지구촌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연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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