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세계 450명 국회의원들과 한반도 평화해법 모색"

백성호 입력 2018. 1.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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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 신임 한국회장은 30일 신년간담회에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함께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세계 70개국에서 오는 전ㆍ현직 국회의원 450여 명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콘퍼런스를 연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이기성 신임 한국회장은 30일 신년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18일부터 나흘간 ‘국제지도자회의(IL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오는 정치ㆍ종교ㆍ학술ㆍ언론ㆍ경제ㆍ사회ㆍNGO 지도자 등이 참석해 세계 난문제 해결과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각국 국회의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밖에도 다음달 24일에는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마련한다. 총 74개국 2444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 한국회장은 “이밖에도 다문화가정 자녀 300여 명과 탈북민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효정세계평화재단은 2013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20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100억원의 장학금을 집행하고 있다.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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