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조희진 진상조사단장에 사퇴 요구
입력 2018. 2. 2. 23:51 수정 2018. 2. 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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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서울북부지검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 조사단장을 맡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즉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임 검사는 조 검사장에게 조사단장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임 검사가 지난 2016년 SNS로 한 검찰 간부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하자, 조 검사장이 폭언과 함께 이를 무마하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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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서울북부지검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 조사단장을 맡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즉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임 검사는 조 검사장에게 조사단장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임 검사가 지난 2016년 SNS로 한 검찰 간부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하자, 조 검사장이 폭언과 함께 이를 무마하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조 단장은 조사단을 통해 '수사 결과로 말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또 박상기 법무부 장관, 문무일 검찰총장에게도 같은 취지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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