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창올림픽은 평화..한국당 정치공세에 전 세계 경악"

입력 2018. 2.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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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자유한국당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이라고 연일 비판하는 것과 관련, "올림픽 정신은 평화로, 낡은 색깔론에 기반한 한국당의 정치공세에 전 세계가 경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북한 대표단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에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주도로 '올림픽을 통해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 증진에 노력해야 한다'는 평창유치 결의안과 평창올림픽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바 있다"면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의 무책임한 공세는 관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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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사용 못 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무책임한 공세 관둬야"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자유한국당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이라고 연일 비판하는 것과 관련, "올림픽 정신은 평화로, 낡은 색깔론에 기반한 한국당의 정치공세에 전 세계가 경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은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길 바란다. 야당도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행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창올림픽에 태극기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한국당의 주장에는 "전형적인 가짜뉴스로, 개회식 때 대형 태극기가 입장하고 애국가도 나온다"면서 "한국당은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북한 대표단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에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주도로 '올림픽을 통해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 증진에 노력해야 한다'는 평창유치 결의안과 평창올림픽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바 있다"면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의 무책임한 공세는 관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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