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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자면서 척추교정".. 세계가 반한 '3H 스마트 지압침대'

입력 2018. 02. 0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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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전속모델 축구선수 이동국
세계 최초로 ‘경혈 지압 온열침대’를 개발한 ㈜쓰리에이치(회장 정영재)는 자면서도 치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가정용 의료기기로 법인 설립 4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쓰리에이치는 2016년 4월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1500평 규모의 대규모 사옥 준공 및 공장 확장,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끊임없이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신생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보다 250%가량 급신장했다.

쓰리에이치 매출의 많은 부분은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수출의 날에는 ‘1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2016 대구 경북 ‘올해의 중소기업 수출기업상’, ‘2017 하이서울 어워드 HIT 브랜드 수상’ 등을 수상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중진공 Family기업’으로 선정됐다.

2014년 법인 설립 후 그해 7월 온열침대 발명특허와 ‘3H 스마트 지압침대’ 상표 등록을 마쳤다. 2015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온열침대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최근 동종 업계 최초로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기까지 쓰리에이치는 출시하는 제품마다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쓰리에이치 공장 조감도
지압봉
작동부

쓰리에이치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표적인 척추 경혈용 지압장치, 침대용 전기온열 매트리스, 경혈 지압침상은 한국식 온열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첨단과학 제품이다. 그중에서도 경혈지압 온열침대는 지압과 마사지 기능에 온돌이 주는 따듯함을 더해 신체의 원활한 혈행을 도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개운함을 선사한다. 척추 만곡에 따른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한방 추나요법과 서양의 카이로프라틱(척추교정치료) 요법을 결합해 목과 등은 물론 허리, 꼬리뼈까지 제대로 지압해 준다.

척추는 인체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뼈와 관절, 인대, 근육, 신경조직 등의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뚤어진 척추는 인체의 모든 순환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중년이후에는 목에서 허리로 신경이 지나가는 관이 뼈나 관절의 압박에 의해 척추질환이 흔하기 생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퇴행성으로 인한 척추질환은 교정이 필요한데도 잘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해 필히 척추 교정을 해줌으로써 편안한 수면과 인체의 혈행을 도와야 한다.

기존에 나와 있는 온열침대와 안마의자는 대부분 롤링 마사지 형태로 생산되고 있는데 롤링 방식은 구동 시 압박이 커 그로 인한 통증으로 숙면이 어렵다. 게다가 마찰 소음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3H 스마트 지압침대’는 일반 공산품이 아닌 의료용 진동기로 제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서 전통지압 방식을 채택해 이러한 단점을 확실하게 개선했다.

동종 업계 최초 렌털서비스 전격 시행

국내 렌털 시장은 기존의 소유·판매 개념을 넘어 관리 중심으로 소비자 성향이 바뀌면서 그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2012년 10조 원 규모로 커진 국내 렌털 시장은 지난해엔 25조9000억 원으로 급성장 했다. 2020년에는 49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재 회장

쓰리에이치 정영재 회장은 고가의 제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업체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동종업계 최초로 안정적인 렌털 서비스를 전격 단행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누구나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도록 렌털 유통구조를 합리적으로 설계한 것이다. ‘3H 스마트 지압침대’(기본사양 3H-820)는 별도의 계약금 없이 월 13만3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42개월 후에는 개인이 영구 소유하게 된다. 제휴카드로 결제 시 매월 1만3000원 추가 할인(월 30만 원 사용 시)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어디든 무료로 설치해 준다.

정 회장은 “전국에 포진해 있는 센터들을 순회하던 중 비슷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만나면서 작고한 어머님을 떠올렸다”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렌털 서비스를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또 “동종 업계 최초로 렌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만큼 좋은 선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동안 빈틈없는 유지와 관리에 힘써온 쓰리에이치가 렌털 사업자로서는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해외매출 100억 원, 국내 대리점 200개 오픈 목표

‘3H 스마트 지압침대 제품’은 매출의 많은 비중을 해외 수출이 차지할 만큼 해외 입지도 탄탄하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탄자니아, 우크라이나 등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지난해엔 미국 동부지역에 이어 서부지역까지 본격 진출하며 샌프란시스코새너제이, 샌타클래라, LA, 라스베이거스 등 총 4곳에 3H스마트지압침대 센터를 오픈했다.

또 쓰리에이치는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며, 해외영업 총괄을 선임하는 등 해외시장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지역방송을 통해 대구경북 수출 증가 대표기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중국 인증기관인 CQC(품질인증센터)의 인증서를 받아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특히 중국 칭다오 대리점은 하루 방문객 수가 300명 이상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입지도 더욱 넓혔다.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대규모 사옥을 준공한 쓰리에이치는 ‘휴머니즘(Humanism)과 헬스(Health), 해피니스(Happiness)’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해외매출 목표를 100억 원으로 잡고 향후 3년 내에 국내 대리점 200개 오픈을 달성해 고용창출과 IPO(기업공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건강 적신호, 허리통증 고민 해결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은 허리 통증, 어깨 근육통 척추측만증 등 허리 관련 질환으로 고통을 겪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엔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목 디스크 관련 질환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이에 쓰리에이치는 “지압과 마사지를 하면서 동시에 숙면을 취할 순 없을까. 건강한 수면이야말로 건강 100세 시대에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졌고 마침내 ‘척추과학침대 3H 스마트 지압침대’란 세계 최초 유일의 침대를 탄생시켰다. ‘정말 획기적인 침대’라는 타이틀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쓰리에이치만의 독자적인 기능을 담아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정 회장은 “국내 유일의 지압방식을 가진 가정용의료기기 침대회사로서 ‘안마의자보다는 지압침대’란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양질의 렌털서비스를 제공하고 3년 무상 AS 등을 통해 높은 고객만족도 실현과 의료기기침대의 선두주자로 국내외 시장 규모를 키우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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