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대러 제재 작업중..머지않아 기대해도 좋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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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개입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에 대해 추가제재를 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서명한 일명 '러시아·이란·북한 제재 패키지법' 규정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미국의 대러 추가제재의 근거가 될 문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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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개입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에 대해 추가제재를 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상원 금융위에 출석해 "우리는 (대러) 제재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작업 중"이라면서 "머지않아 그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지난달 30일 상원 은행위에서도 같은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재무부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계된 러시아 고위 관료와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명단, 그들의 소득원과 부패 문제 등을 다룬 '크렘린 보고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러시아 고위관리와 국영기업 지도부 114명과 올리가르히 96명 등 모두 210명의 러시아 관리와 기업 명단이 포함됐다.
이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서명한 일명 '러시아·이란·북한 제재 패키지법' 규정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미국의 대러 추가제재의 근거가 될 문서로 평가된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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