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탁현민 논란에 유시민, "그만했으면.."..무슨 일?

심혁주 기자 입력 2018. 3. 2.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여성비하'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유시민 작가가 탁현민 행정관에게 사임을 권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 작가는 탁현민 행정관에 대해 안타까움의 심경을 전하는 한편 "힘들어보인다. 그만했으면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유 작가는 탁 행정관이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탁현민 행정관./사진=뉴스1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여성비하’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유시민 작가가 탁현민 행정관에게 사임을 권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 작가는 탁현민 행정관에 대해 안타까움의 심경을 전하는 한편 “힘들어보인다. 그만했으면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당시 유 작가는 "탁 행정관이 대선 기간에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만들었는데 그때 선거운동 정황이 포착된 것"이라며 탁 행정관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배경을 설명했다.

유 작가는 “문재인 후보 육성이 담긴 로고송을 틀면 선거운동이 되는데 이때 비용은 자기가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주최 측의 행사용 장비를 사용해 ‘장비비용인 200만원을 불법 선거자금으로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황을 탁 행정관의 실수로 본 유 작가는 "바쁘게 하다 보면 방심할 수 있다"며 탁 행정관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박형준 교수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이 작은 게 아니다. 기소가 이미 됐다.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실정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유 작가는 탁 행정관이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 작가는 "다른 각도에서 그만했으면 싶다. 개인적으로도 아는데 너무 힘들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직급은 행정관인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고 십수년 전 쓴 책 내용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 6개월을 버텼는데 그 정도 했으면 됐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한혜진 남친' 전현무, 재산 공개…일등 신랑감?
김윤옥 여사, 어떻게 '영부인' 됐을까
김태리, 손석희와 찰칵… "훈훈한 투샷"
40년 전 사진 속 최순실·박근혜·이명박 모습 보니
초등생과 동거하며 딸 낳고 출산·낙태…30대 男 실형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
심혁주 기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