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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협회, 성추행 논란 박재동 제명..한예종은 수업배제

여태경 기자 입력 2018. 03.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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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회장 윤태호)가 성폭력 논란과 관련해 시사만화계 원로인 박재동 화백을 제명했다.

협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정관 제9조(회원의 징계)에 따라 만장일치로 박 화백을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화백이 교수로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최근 논의를 거쳐 박 화백을 수업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웹툰 작가 이태경씨는 지난달 26일 한 방송 뉴스에 나와 박 화백으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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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윤태호)가 성폭력 논란과 관련해 시사만화계 원로인 박재동 화백을 제명했다.

협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정관 제9조(회원의 징계)에 따라 만장일치로 박 화백을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동료작가들에 의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으며 정관에 따라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명 여부와 그 내용에 따라 1차 가해와 동일한 수준의 징계까지도 고려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여성작가 중심의 대책위를 구성해 피해작가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화백이 교수로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최근 논의를 거쳐 박 화백을 수업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웹툰 작가 이태경씨는 지난달 26일 한 방송 뉴스에 나와 박 화백으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 화백은 폭로 이틀만에 사과문을 내고 "저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고 피해자와 저를 믿어준 분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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