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 공포감 확산.."주인 물어 사망"

김현경 2018. 3. 13.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사견 공포증이 또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 12일 오후 1시 13분께 경북 상주시 서곡동 주택에서 주인 이모(74·여)씨가 사육하던 도사견에 물려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아들이 점심시간에 집에 와 식사를 하던 중 놀란 어머니 목소리를 듣고 뛰어나갔는데 어머니가 사육장에서 키우던 4살짜리 도사견에 물렸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마취총으로 도사견을 쏘아 이씨를 사육장 밖으로 빼냈지만 이씨는 큰 상처를 입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3년간 키워온 도사견에 주인 물려 숨져

4살짜리 도사견, 70대 주인 물어 끝내 사망

도사견 공포증이 또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 12일 오후 1시 13분께 경북 상주시 서곡동 주택에서 주인 이모(74·여)씨가 사육하던 도사견에 물려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아들이 점심시간에 집에 와 식사를 하던 중 놀란 어머니 목소리를 듣고 뛰어나갔는데 어머니가 사육장에서 키우던 4살짜리 도사견에 물렸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마취총으로 도사견을 쏘아 이씨를 사육장 밖으로 빼냈지만 이씨는 큰 상처를 입어 숨졌다.

이씨는 6∼7마리를 키우던 사육장에 사료를 주러 들어갔다가 도사견으로부터 왼쪽 가슴과 손 등을 물리는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씨는 3년 전부터 도사견을 집에서 키웠다고 아들은 말했다.

도사견은 처음부터 투견을 목적으로 만들어낸 견종이다.

도사견 (사진 = 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