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암호화폐 채굴 금지-제한 불가"

김익현 기자 2018. 3.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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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이 완전히 합법적인 활동으로 인정받게 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리야 가브리엘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디지털 경제 및 사회 담당 커미셔너는 지난 주 단순히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는 이유만으로 암호화폐 채굴 행위를 금지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암호화폐 채굴 행위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한 EU 법의 적용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가브리엘 커미셔너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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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과잉소모는 우려.."관련법으로 해결"

(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유럽연합(EU)에서는 암호화폐 채굴이 완전히 합법적인 활동으로 인정받게 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리야 가브리엘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디지털 경제 및 사회 담당 커미셔너는 지난 주 단순히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는 이유만으로 암호화폐 채굴 행위를 금지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가브리엘 커미셔너는 암호화폐 채굴 행위가 지나치게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그는 “에너지가 법 테두리 내에서 소비될 경우엔 암호화폐 채굴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아무런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각종 암호화폐들. (사진=지디넷)

하지만 암호화폐 채굴 행위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한 EU 법의 적용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가브리엘 커미셔너가 말했다.

가브리엘 커미셔너는 또 암호화폐가 에너지 소비와 수요에 미치는 갈수록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김익현 기자(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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