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완성"..광주시장 출마 선언

문승용 2018. 3. 14. 0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문재인정부의 광주·전남공약 설계자로서 이제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완성에 나서겠다"면서 광주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5·18을 넘어 더 큰 광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바로 저의 소명이자 출마의 이유"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광주광역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1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광주광역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사진=강기정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문재인정부의 광주·전남공약 설계자로서 이제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완성에 나서겠다”면서 광주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5·18을 넘어 더 큰 광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바로 저의 소명이자 출마의 이유”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광주광역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500만 광주광역경제권 구상이야말로 광주, 전남·북을 아우르는 자립경제권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그 시작은 광주무안통합공항을 호남의 관문공항으로 만들고, 10만 스마트시티 건설, 글로벌에너지전력엑스포 개최, 경제신산업육성벨트 구축, 빅데이터산업진흥원 신설,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역벨트 조성,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광역교통청 설치 등 경제, 문화, 교통을 아우르는 8대 플랜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지방정부시대의 리더는 광주뿐만 아니라 중앙을 잘 알아야 한다”면서 “저는 3선 경험과 민주당내 탄탄한 인적 네크워크를 가진 만큼 저야말로 광주시장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15일 500만 광주 광역경제권 구상을 위한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춘수 기자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