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명박前대통령 검찰 소환 조사에 "입장 없다"

김현 기자 2018. 3. 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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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입장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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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핵심관계자, 관련 질문에 "입장 없다" 언급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출두를 하루 앞 둔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현관 앞에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 2018.3.1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청와대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입장 없다"라고 말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추가적인 확인 질문에도 "입장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이다. 지난해 3월21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지 358일 만이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께 논현동 자택을 나서 차로 이동해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뒤 6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간략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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