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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스며든 빅데이터..스마트시티 한걸음 더

김영준 입력 2018. 03.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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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스마트 시티' 구현에 필요한 전국 도시 빅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진행한 대구 시범 사업에 이어 부산, 대전으로 사업 지역을 넓힌다.

정한민 센터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미래 스마트 시티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면서 "시스템 시각화 기술을 개발해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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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스마트 시티' 구현에 필요한 전국 도시 빅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진행한 대구 시범 사업에 이어 부산, 대전으로 사업 지역을 넓힌다.

KISTI 산하의 과학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정한민)는 대도시 내 환경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초연결 지능데이터 생태계 구축사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KISTI 과학데이터연구센터가 구축한 대구 시내 도시 정보 수집 시스템. 센서를 부착한 택시를 이용, 주변 정보를 얻는다.

지능데이터 구축사업은 이동형·고정형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주민 생활에 밀접한 환경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외부 기관이나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 시범사업으로 기반을 닦았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시내 운행 택시 40대에 센서를 부착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수치 등 각종 정보를 얻고 있다.

과학데이터연구센터는 시범 사업으로 관련 체계의 우수성도 입증했다. 한 달 평균 110만 개의 센서 데이터를 수집·빅데이터화 해 정보의 실시간성을 확보했다. 센서 부착 택시는 매 10초마다 미세먼지 정보를 생산한다. 기존 지역 미세먼지 정보는 1시간마다 정보를 갱신해 실시간성이 다소 떨어진다.

올해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부산, 대전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의 경우 대구와 마찬가지로 미세먼지에 집중한다. 상반기부터 센서 부착 차량으로 항만지역의 미세먼지를 살필 예정이다.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 살수차를 운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특히 국내 센서 제조 기업인 삼영 S&C와 협력해 고성능 센서시스템을 개발·적용한다.

대구 시내를 운행하는 택시 갓등에 정보 수집 센서를 부착하는 모습.

대전에서는 자이로센서, 중력센서, 진동센서를 부착한 전용차량으로 도시 노면상태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달 중 대전시와 관련 MOU를 맺을 계획이다. 또 시 내 주요 다리에 고정형 센서를 부착해 진동 및 안전상태도 관측한다.

정한민 센터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미래 스마트 시티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면서 “시스템 시각화 기술을 개발해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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