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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 협상 주력해야" 野 "정부 잘못은"..GM국조 평행선

박응진 기자,정상훈 기자,류석우 기자 입력 2018. 03.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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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5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관해 또 다시 평행선을 달렸다.

이와 함께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3월 임시국회가 소집된 만큼 GM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화당과 정의당도 GM 국정조사가 정쟁의 도구로 쓰일 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민주당 입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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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대신 대정부질문? 바른미래당은 '불가' 입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문동신 군산시장으로부터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 철회 및 정부 정상화 방안 촉구 범도민 서명부를 전달받은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3.15/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정상훈 기자,류석우 기자 = 여야는 15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관해 또 다시 평행선을 달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한 상황 속에서 범 여권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국정조사에 반대하고 있고 있다.

군산시 등은 이날 군산공장 폐쇄결정 철회 및 정부 정상화 방안 촉구 범시민 서명부를 각 당 원내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서명부를 받은 뒤 "GM 정상화 문제는 지역경제와 노동자 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 국익과도 직결된 만큼 정부당국이 살엄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국정조사를 얘기하는데 국회에 와서 답변하는 게 협상에 주력하는 것보다 도움이 크게 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정조사를 통해) 우리 협상전략이 노출되는 게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GM이 한국에 보여준 모습과, 산업은행·금융위원회가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부분은 앞으로 GM과의 협상, 차후 계획 마련에 있어서도 전환점과 근거가 될 수 있다"며 "(민주당은)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같은 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서명부를 전달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이나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위원회가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는지를 알아야 할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3월 임시국회가 소집된 만큼 GM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화당과 정의당도 GM 국정조사가 정쟁의 도구로 쓰일 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민주당 입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다만 평화당은 국정조사를 대정부질문으로 대체할 수는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 같은 의견을 우 원내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른미래당은 대정부질문으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GM노조는 이날 오전 우 원내대표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현재 한국GM 등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실사와 관련해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전제로 해야 하고, 어떻게 재가동해야 할 것이냐가 포함된 실사가 돼야 한다"고 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 두 번째)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문동신 군산시장(오른쪽 세 번째)으로부터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 철회 및 정부 정상화 방안 촉구 범도민 서명부를 전달받고 있다. 2018.3.15/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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