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검찰청‧법무부 압수수색..'부당 인사' 여부 확인한다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2018. 3.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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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압수수색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법무부 검찰국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검찰청 반부패부에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의 보고와 지휘 체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춘천지검에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안 검사가 외압 의혹을 폭로하자 북부지검에 별도의 수사단을 꾸려 진상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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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본사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압수수색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법무부 검찰국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검찰청 반부패부에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의 보고와 지휘 체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법무부 검찰국에선 2018년 1월 안미현 검사의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부당한 인사 조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대검찰청은 춘천지검에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안 검사가 외압 의혹을 폭로하자 북부지검에 별도의 수사단을 꾸려 진상조사에 나섰다.

안 검사는 지난해 4월 최종원 당시 춘천지검장이 김수남 당시 검찰총장을 만난 뒤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에 대해 불구속 수사로 사건을 종결하라는 취지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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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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