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압바스 "주이스라엘 미 대사는 개자식"

정진탄 기자 입력 2018. 3. 20. 05:12 수정 2018. 3. 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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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1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프리드먼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를 '개자식'(son of a dog)이라고 불렀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압바스 수반은 이날 라말라 팔레스타인 지도부에 "텔아비브 주재 미 대사는 정착민으로 개자식"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서안지구를 점령했으며 압바스 정부는 이곳에서 부분적인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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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1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프리드먼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를 '개자식'(son of a dog)이라고 불렀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압바스 수반은 이날 라말라 팔레스타인 지도부에 "텔아비브 주재 미 대사는 정착민으로 개자식"이라고 밝혔다.

압바스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계는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이후 붕괴했다.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을 자신들의 미래국가 수도로 간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에서 지난해 주이스라엘 대사로 임명된 프리드먼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지구 정착촌 건설을 오랫동안 지지해왔다.

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서안지구를 점령했으며 압바스 정부는 이곳에서 부분적인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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