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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전쟁 직후 고단하지만 평화로운 한국

| 글=배수강 기자 bsk@donga.com 사진=클리퍼드 스트로버스 입력 2018.03.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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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직후 한국의 풍경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집 '칼라로 만나는 1954년 KOREA'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책에는 1953년 11월부터 1954년 12월까지 전후 복구를 위해 부산에 주둔하던 미군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씨가 거리 정찰과 주말여행, 출장 등을 통해 한국 일상을 찍은 사진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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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대구로 가는 길에 아이들에게 샌드위치를 나눠주는 미군 병사들.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6·25전쟁 직후 한국의 풍경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집 '칼라로 만나는 1954년 KOREA'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책에는 1953년 11월부터 1954년 12월까지 전후 복구를 위해 부산에 주둔하던 미군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씨가 거리 정찰과 주말여행, 출장 등을 통해 한국 일상을 찍은 사진들이 담겼다. 이 책은 2011년 처음 출간된 뒤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 재현 자료와 2012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의 'VIP용 선물'로 사용됐고, 독일 등 세계 각국의 요청이 잇따라 2월 개정증보판으로 나왔다. 

스트로버스 씨는 2010년 6월 6·25전쟁 60주년 기념 해외 참전용사 초청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했는데,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자신의 사진을 들고 당시 주둔지(자갈치시장 주변 44공병여단)를 확인하던 중 부산타워 직원들의 눈에 띄었다. 부산타워 운영사이던 ㈜두모문화산업의 강석환 대표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입장료를 되돌려줬고, 스트로버스 씨는 원본 사진과 사진을 담은 콤팩트디스크(CD)를 부산타워에 증정하면서 책으로 출간될 수 있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2면에 걸쳐 와이드 편집해 전쟁 직후의 고단하지만 평화로운 일상이 생동감 있게 실렸다. 한편 강 대표는 2011년 6월 스트로버스 씨 부부를 한국으로 초청해 사진 속 장소를 방문하고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을 가졌다.

빨래하는 날.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마을 어르신들.(왼쪽) 도개교(跳開橋)인 부산 영도다리가 내려오길 기다리는 사람들.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서울역.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부산 충무동 거리.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부산 국제시장 거리.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1954년 부산항(아래)과 2011년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내려다본 부산항.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서울 중앙청(광화문). 부산 남포동 거리에 선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씨. 서울 거리에서 짐을 이고 ‘달리는’ 아주머니들.(왼쪽부터) [클리퍼드 스트로버스]

| 글=배수강 기자 bsk@donga.com 사진=클리퍼드 스트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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