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모친상, 병원 못찾는 까닭

이슈팀 최봉석 2018. 3. 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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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예정대로 주재하기 때문.

이낙연 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를 주재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인 데다 '대통령 개헌안'이라는 중대 안건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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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슈팀 최봉석 기자]
이낙연 총리, 모친상에도 '개헌안 심의' 국무회의 주재

이낙연 모친상 “조화와 조의금 받지 않을 것”

이낙연 총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예정대로 주재하기 때문.

이날 국무회의에는 '대통령 개헌안'과 법률안 7건, 대통령령안 62건 등이 상정된다.

이낙연 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를 주재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인 데다 '대통령 개헌안'이라는 중대 안건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중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낙연 총리가 장례식장을 찾았을 경우 야권의 비판 또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낙연 총리로서는 ‘국가와 국민’을 우선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낙연 총리의 어머니 고(故) 진소임 여사는 지난 25일 저녁 별세했다.

이낙연 총리는 7남매 중 장남이다. 이낙연 총리를 비롯한 자녀들은 2006년 모친의 팔순을 맞아 어머니에 관한 추억을 되새긴 수필을 엮어 '어머니의 추억'이라는 책도 냈다.

이낙연 모친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조화와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

이낙연 모친상 이미지 = 연합뉴스

이슈팀 최봉석기자 cb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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