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거북목 증후군, 방치했다간 목디스크 위험까지..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입력 2018.04.03. 13:53

온종일 업무와 학업, 스마트폰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들은 뜻하지 않은 목 부위 통증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목디스크는 목 뼈 사이에 위치한 척수 신경이 압박을 받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단순 목, 어깨 통증뿐만 아니라 팔 저림, 손 저림 등의 합병 증상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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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업무와 학업, 스마트폰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들은 뜻하지 않은 목 부위 통증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목 통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잘 낫지 않고 오히려 통증의 빈도가 잦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목디스크와 거북목 증후군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목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목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하는 거북목 증후군은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업무를 보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 스마트폰 사용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거북목 증후군이 의심될 때 자가진단 방법은 ▲머리가 상체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 ▲어깨와 등이 구부정하고 어깨 근육이 많이 뭉쳤다 ▲목덜미가 뻐근하고 아프다 ▲뒷골이 당기고 머리가 자주 아프다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뒤척거린다 ▲팔이 자주 저린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어지러움이 심하고 구토 증상이 있다 ▲등에 담이 자주 결린다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교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은 방치 시 목디스크로까지 악화될 수 있어 위험하다. 목뼈는 옆에서 보았을 때 C자 형태로 정상적인 커브를 나타내야 하는데, 이 모양이 일자 형태의 수직으로 변형되면 충격 완화 능력이 떨어져 외부 충격이 척추에 그대로 전달되면서 디스크 퇴행을 촉발한다.

목디스크는 목 뼈 사이에 위치한 척수 신경이 압박을 받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단순 목, 어깨 통증뿐만 아니라 팔 저림, 손 저림 등의 합병 증상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청라 정형외과 청라국제병원 정세진 원장은 “거북목 증후군, 일자목 증후군 치료 시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분들이 많지만, 초기라면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질환이 진행된 상태라도 도수치료, 프롤로주사 등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치료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라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