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도심서 먹고 즐기는 벚꽃 나들이코스 5

이미나 입력 2018.04.04. 10:57 수정 2018.04.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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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날씨 속에 벚꽃 등 봄꽃들이 만개하면서 유명 벚꽃군락지와 공원 등이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예년에 비해 벚꽃 시즌이 앞당겨지면서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벚꽃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닐슨코리아는 벚꽃 관련 빅데이터를 통해 ‘연인’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와 벚꽃을 즐기는 이들이 많으며 ‘벚꽃’ 관련 연관 주요 키워드는 ‘여행/나들이 (3573회)’, ‘주말(3207회)’, ‘축제(3063회)’, ‘이벤트(2079회)’ 등이라고 발표했다.

벚꽃놀이의 주요 명소 검색 결과 ‘서울’이 2289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여의도(2193회)’, ‘일본(1722회)’, ‘경주(1230회)’, ‘석촌호수(1122회)’, ‘부산(1119회)’, ‘미사강변(909회)’ 등의 순으로 나타나 서울 근교뿐만 아니라 지방이나 해외까지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나 지방 벚꽃유원지를 찾을 수 없다면 도심에서 벚꽃 코스를 찾아 즐겨보자. 

◆ 석촌호수 왕벚꽃은 이번주가 절정


롯데월드와 주변 석촌호수의 왕벚꽃이 주말인 오는 7일 만개할 전망이다. 

롯데월드의 야외시설 매직아일랜드에는 360도 회전하며 아파트 25층 높이까지 올라가는 ‘자이로드롭’, 마치 석촌호수로 빠질 것 같은 짜릿함을 선사해주는 ‘자이로스윙’, 석촌호수변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자이로스핀’을 타며 화려한 벚꽃과 짜릿한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파크 실내 공간에서 진행중인 ‘마스크 페스티벌 : 컬러 블라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사진)도 석촌호수 벚꽃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다. 500m 높이의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 보는 벚꽃은 거대한 핑크빛 띠의 형상이다. 서울스카이는 봄을 맞아 전망층이 시작되는 117층을 벚꽃, 프리지아, 작약, 프리지아 등 봄향기를 물씬 풍기는 꽃으로 장식했다.

◆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 벚꽃놀이

여의도 IFC몰은 봄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몰 내부에 대형 벚꽃 트리와 벚꽃 로드를 설치했다.

이번 벚꽃 장식은 매년 심해지는 황사, 미세먼지로 봄철 외부 활동을 꺼려하는 고객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IFC몰은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 높이 8m의 대형 벚꽃 트리를 설치하고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L1층과 2층 사이 오픈 스페이스 천정에는 350개의 벚꽃 우산을 설치해 핑크빛 벚꽃로드를 선보였다. IFC몰 벚꽃트리와 벚꽃로드는 15일까지 전시된다. 

◆ '남산 트레킹' 벚꽃이 만발한 봄날 즐기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벼운 산책과 함께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에 알맞은 '남산 트레킹 패키지(Namsan Trekking Package)'를 준비했다.

벚꽃이 만발한 남산을 구석구석 즐겁게 돌아볼 수 있는 이번 패키지에는 안락한 호텔 객실에서의 1박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이 남산의 재미난 코스만을 골라 구성한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에는 남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기 위한 트레킹 지도와 쿨팩, 타월과 생수 등이 슈펜 솜사탕 백팩에 담겨 제공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필름 10장이 포함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준다. 2018년 연말까지 진행되는 남산 트레킹 패키지 가격은 13만 8천원부터로 부가세 10%가 별도, 봉사료는 받지 않는다. 

◆ 휴식과 벚꽃구경 한번에 '로맨스 패키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벚꽃이 만개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로맨스(Romance)’ 패키지를 선보인다. 흐드러진 벚꽃이 낭만을 더하는 4월, 로맨스 패키지는 연인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맨스(Romance)’ 패키지는 통유리창 벚꽃이 만개한 서울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더불어 벚꽃 명소인 남산에서의 산책을 제안한다. 패키지에는 ▶ 그랜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 2인 조식 뷔페 ▶인룸 로맨스 셋업 (레드 와인 1병 & 2018년 한정 캐릭터 인형) ▶실내 수영장 및 24시간 체육관 ▶투숙 기간 내 일반 주차 무료 제공 혜택을 포함한다.
 
서울의 상징, 남산을 옆에 두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봄의 시작을 서울에서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텔 정문에 위치한 구름 다리를 건너면 도심속 청정자연인 남산 공원 및 남산에 도달한다.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는 산책길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사색의 시간을 선물한다. 특히, 4월 중순부터는 남산 소월길과 호텔 주변을 따라 활짝 핀 벚꽃길을 산책하며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거나, 소월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의 여유롭고 한적한 벚꽃 로맨스를 위한 ‘로맨스 패키지’의 가격은 2인기준 23만 2천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 별도.

◆ '맛있는 벚꽃 나들이' 63레스토랑 벚꽃 프로모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대표 김영철)은 벚꽃 시즌을 맞이해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의 레스토랑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즐기는 봄 나들이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벚꽃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벚꽃이 만개한 한강을 배경으로 즐기는 ‘맛있는 휴식’을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봄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려 온 벚꽃 매니아들을 위해 기획됐다.

63레스토랑의 벚꽃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미식의 향연과 여의도 벚꽃 축제를 당일 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의 대표 벚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한 여의도는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기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벚꽃 프로모션은 로맨틱 다이닝&바 '워킹온더클라우드', '피크닉 패키지',' 일식당 '슈치쿠' 등에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벚꽃 프로모션을 준비한 방기석 F&B 사업부장은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벚꽃 절정 시즌이 1~2주 빨라지면서 63레스토랑만의 시그니처 벚꽃 프로모션도 앞당겨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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