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74%..지난주보다 4%p 상승[갤럽](종합)

2018. 4. 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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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해 7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성인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오른 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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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지지도 80% 넘어..외교성과·대북대화 재개 평가
민주 49%, 한국 13%, 바른미래 8%, 정의 6%, 평화 0.3%

20~40대 지지도 80% 넘어…외교성과·대북대화 재개 평가

민주 49%, 한국 13%, 바른미래 8%, 정의 6%, 평화 0.3%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해 7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성인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오른 74%로 집계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한 17%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무 긍정률을 연령별로 보면 20대(84%), 40대(83%), 30대(81%), 50대(67%), 60대 이상(60%) 순으로 높았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14%),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9%), '개혁·적폐 청산', '대북 정책·안보'(이상 8%)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자들은 '대북 관계·친북 성향'(16%),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3%), '북핵·안보'(7%) 등을 이유로 꼽았다.

갤럽은 "긍·부정 평가 이유 모두에 북한 이슈 비중이 늘어 우리 예술단의 두 차례 평양 공연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공연 관람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9%로 1위를 지켰다.

이어 자유한국당 13%, 바른미래당 8%, 정의당 6%, 민주평화당 0.3% 순이었다.

한국당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변화가 없었다. 지난주 평화당의 지지율은 1%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상승 (PG) [제작 조혜인]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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