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시마네 현 규모 6.1 지진..곳곳 단수·정전

이승철 입력 2018.04.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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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일본 시마네 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일부 지역에 정전과 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 담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강한 진동을 보여 주듯 집 여러 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일본 시마네 현에서 규모 6.1의 강한 지진이 있었습니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흔들림입니다.

[시마네 현 주민 : "갑자기 막 이러는 거예요. 몸이 붕 뜨는 것 처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처음인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강한 여진도 수십 차례 이어졌습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100세대가 단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신사 시설물이 붕괴되고 일부 산사태도 있었습니다.

도로에 금이 가고 솟아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시마네 원전에는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동안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앞으로 2, 3일은 강한 진동의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승철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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