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문위, 16일 독도 방문..日 교과서 왜곡 항의 차원

박기호 기자 입력 2018. 4. 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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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소속 의원들이 오는 16일 독도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항의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확인하는 차원의 방문이다.

유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야 정치권이 합심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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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더 이상 日 독도 왜곡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소속 의원들이 오는 16일 독도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항의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확인하는 차원의 방문이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이 지난달 30일 고교학습지도요령 확정고시를 통해 사실상 독도 왜곡 교육을 완성시킨 것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영토 주권 수호 및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해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일본의 독도 왜곡을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기까지 우리 정부와 정치권의 안이한 대응도 있었기에 국회 차원의 독도 방문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야 정치권이 합심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엄중 항의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16일 독도를 찾은 후 17일에는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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