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0만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삼성물산 '온타리오 프로젝트' 완공

안정준 기자 입력 2018.04.10. 11:23

삼성물산이 약 40만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온타리오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008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추진한 총 1369MW(풍력 1069MW, 태양광 300MW)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온타리오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 전량을 향후 20년간 온타리오 주 전력청에 공급하는 등 북미 신재생 발전시장 공략을 위한 안정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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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69MW 규모 풍력·태양광 발전단지 10년 공사 마무리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단지 항공사진/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약 40만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온타리오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008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추진한 총 1369MW(풍력 1069MW, 태양광 300MW)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온타리오 프로젝트는 선진시장인 캐나다에서 주 정부의 필요에 부합하는 방안을 먼저 제안해 시작됐다. 2008년 삼성물산은 청정 에너지원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온타리오 주 정부에 신재생 발전단지 조성안을 맞춤형으로 제안했다.

총 사업규모가 50억달러(약 5조3400억원)에 달하는 온타리오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으며, 주로 개발도상국 시장을 중심으로 '발주-입찰-수주-건설'순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프로젝트 사업 방식에서 탈피했다.

온타리오 프로젝트는 종합상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 바탕의 '오거나이징 역량과 실행력'이 돋보인 사업이었다. 한반도의 약 5배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10개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조성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각 단지별로 적합한 부지를 찾아 확보하고, 각종 인허가를 취득하는 한편 금융조달·시공(EPC) 관리·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삼성물산은 온타리오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 전량을 향후 20년간 온타리오 주 전력청에 공급하는 등 북미 신재생 발전시장 공략을 위한 안정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가적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신재생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