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실판 빅브라더?..中, '사회신용제도 시스템' 시험 중

기자 2018. 4.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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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테크 업데이트' - 명민준

중국 정부가 13억 인구가 사용하는 채팅 플랫폼 위챗과 쇼핑몰 알리바바를 통해 자국민들을 감시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지 오웰의 유명한 소설 1984에 등장하는 빅브라더의 현실판이란 평가입니다.

중국 정부가 모든 국민들의 정보와 행동을 감시하는 사회신용제도 시스템을 몇몇 도시에서 시험하고 있습니다.

CCTV의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을 통해 또 전자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꿰뚫어 보는 건데요.

만약 공산당의 정책에 반대하는 행동들이 발견되면 가차없이 제제에 들어갑니다.

대출, 구직,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심지어는 기차표 구매에도 제약이 생긴다고 하니까 정부 말을 안 들을래야 안 들을 수가 없겠죠.

자유를 억압하는 공산당의 이 시스템은 2020년까지 온국민에게 적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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