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김기식 셀프후원 의혹에 "종래범위 벗어나..위법"

2018. 4. 16.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5천만원 셀프 후원' 의혹과 관련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청사에서 권순일 중앙선관위위원장이 주재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관위 관계자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원장의 과거 5천만원 후원 문제와 관련, "지난번 선관위 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면서 "위법으로 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천만원 후원 의혹 '위법'·피감기관 돈 해외출장 '위법소지'
선관위, 청와대 '김기식 질의' 결론 (PG)

5천만원 후원 의혹 '위법'·피감기관 돈 해외출장 '위법소지'

(서울·과천=연합뉴스) 강병철 고상민 서혜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5천만원 셀프 후원' 의혹과 관련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청사에서 권순일 중앙선관위위원장이 주재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관위 관계자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원장의 과거 5천만원 후원 문제와 관련, "지난번 선관위 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면서 "위법으로 났다"고 말했다.

선관위,'김기식 질의' 관련 전체회의 (과천=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6일 오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권순일 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mon@yna.co.kr

또 국회의원이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관행'에 대해서는 위법의 소지가 있어 지양해야 한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soleco@yna.co.kr

☞ 김경수, '댓글조작' 드루킹 만남부터 청탁까지 상세 해명
☞ '美국적 조현민' 6년간 진에어 등기임원…명백한 불법
☞ '아빠가 7살 딸 성폭행' 허위 사진·글 유포자 경찰 수사
☞ 무슬림 쫓으려 8세소녀 성폭행·살해한 힌두주민…인도 발칵
☞ 달리던 차량 30m 절벽 아래로 추락…운전자 '구사일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