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위대한 세계 지도자 50인'에 文대통령 4위.. 정상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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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경제잡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50명 중에 4위인데, 국가 지도자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포춘은 19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인' 중 4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대화를 조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잠재적인 남북 화해의 전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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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경제잡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50명 중에 4위인데, 국가 지도자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포춘은 19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인’ 중 4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1위는 미국 고교 총기참사 이후 총기규제를 요구하며 저항한 학생들이었고,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운동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포춘은 “문 대통령은 그의 전임자가 부패로 탄핵된 뒤 지난해 5월 취임했다”며 “빠른 속도로 개혁에 착수했다. 예컨대 최저임금 인상, 의료보험 대상 확대, 재벌의 영향력에 대한 문제제기 등”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대화를 조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잠재적인 남북 화해의 전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0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3위, 팀 쿡 애플 CEO 등이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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