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9.3%..남북정상회담 앞두고 1.5%p↑

이후민 기자 입력 2018.04.26. 09:3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올라 2주째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8년 4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5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69.3%로 2주째 상승하며 70%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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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드루킹 사건' 대립에 지지층 결집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2018.4.24/뉴스1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올라 2주째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8년 4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5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69.3%로 2주째 상승하며 70%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2%포인트 내린 24.6%, '모름·무응답'은 1.7%포인트 증가한 6.1%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둘러싼 여야 대립에 의해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따른 효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지 선언과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남북 경제협력, '전세계 생중계' 등 남북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대됐던 23일 일간집계에서 지지율이 70.9%로 오른 데 이어 한일 정상 통화 등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이어졌던 24일에도 이틀 연속 70%선을 유지했다.

'민주당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폭행 사건'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한 25일에는 소폭 하락했다.

계층별로는 호남과 대구·경북(TK), 충청권, 60대 이상, 한국당 지지층에서 지지세가 내린 반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PK), 20대와 30대, 40대,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지지세가 올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투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m334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