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에너지원, 파력과 조류, 해류에너지에 집중

2018. 4. 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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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다른 이름으로 '한반도'라고 불린다.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는 지형을 '반도'라고 칭하기에, 오랜 시간동안 우리나라의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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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대한민국은 다른 이름으로 ‘한반도’라고 불린다.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는 지형을 ‘반도’라고 칭하기에, 오랜 시간동안 우리나라의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와 맞닿아 있어, 다양한 해양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 해양의 조수, 파도, 해류, 온도차 등을 변환시켜 전기 또는 열을 생산하는 해양에너지 기술로 현대사회까지 발전해왔다. 한편, 고향이 강원도 강릉인 공간테크 정민시 대표에게 ‘바다’는 자연 그 자체로 무한한 상상과 꿈의 장도였고 그렇게 오랜 기간 바다를 관찰하며 연구한 결과, 자연의 이치를 활용한 해양발전기술개발까지 이르게 되었다. 


공간테크 정민시 대표는 해양에너지 시장을 기반으로 파력과 조력 등 해양발전 관련 특허만 50여건을 획득하며 특히, 수중변화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도 지속발전이 가능한 유속발전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양은 무한한 보고입니다. 지구의 7할이 바다이며 대한민국의 삼면이 바다입니다. 모든 선진국은 해양을 갖고 있으며 해양을 끼지 않으면 결코 발전을 이룩할 수가 없습니다. 자원 없는 대한민국은 해양의 중요성이 더 높음을 알아야 합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바다의 가치가 높아짐을 알아야 합니다. 지구온난화가 빠를수록, 미세먼지가 높아질수록, 어족자원이 고갈되고 석유가 고갈될수록,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은 더욱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할 부분입니다. 해양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바로 내일의 일입니다.” 

정 대표의 특허기술은 자유운동형으로 발전하여 파도의 파괴력 문제해소, 수상 상부 밀폐식으로 부식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파도유체의 위치에너지만 흡수하여 발전축 직접 회전으로 발전 효율 극대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정 중량의 중량체에 의한 발전으로 파력에너지의 균일성 확보, 최대발전을 위한 부력체 운동작용구조와 양방향 발전 기어개발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역시 가능하다. 기존기술과 비교하여 기본원리만 보더라도 어렵지 않게 충분히 연구가치가 판단되는 이로운 기술인 것이다. 

“국가가 첫 번째로 해결할 과제라 생각하고 먼저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국가 간, 기술개발이 치열하지 않을 때, 먼저 기술 선점을 해야 한다고 단언합니다. 현대사회는 지식재산의 자원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양 분야의 개발은 흉내만 낼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국가차원으로 대대적인 투자가 있어야 하며, 실현가능하고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 사고의 소유자가 있다면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공간테크 정민시 대표는 오랜 시간 연구해온 파력 및 조류발전기술로 해양분야 개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접근해왔다. 특히, 총 45가지의 해양 관련 특허기술은 관련기업 및 정부부처에서도 주목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기술이라고 판단된다. 정 대표는 “자연력의 활용으로 시작된 본 기술은 미개척 해양발전 시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는 기술임을 자신한다. 

국제적으로 지식재산 권리 시대에 우수한 사업성을 가진 본 기술이 사장 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익창출의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해양발전 사업화를 주도할 능력 있는 기업에게 기술을 이전하며 빠른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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