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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키워드] 주한미군·창원 빨갱이 발언·구원파 논란·남색 여권

손석우 기자 입력 2018.05.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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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주한미군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기고한 글이 논란이 돼 시끄러웠죠.

"한반도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도 당황한 분위기가 역력했고, 무엇보다 야당의 집중적인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미군은 한·미 동맹의 문제다.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문 특보 발언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창원 빨갱이 발언 논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발언도 또 논란이 됐습니다.

논란의 발언은 "창원에 빨갱이들이 많다" 였습니다.

상황은 이랬습니다.

홍 대표가 어제(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하는 길에 행사장 입구에 홍 대표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보고 당 관계자에게 "뭐냐"고 물었고, "민중당에서"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창원에 여기 빨갱이들이 많다"고 말한 것인데요.

이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홍 대표는 여의도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만찬 자리에서 '빨갱이' 발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도지사 시절에도 걸핏하면 좌파들이 시위했다는 것을 언급하며 "반대만 하는 사람을 두고 우리끼리 농담으로 '빨갱이 같다'고 한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교육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한 '중고교생용 새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을 공개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시안에는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표현이 빠졌습니다.

시안에는 또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을 썼고요.

'대한민국 수립' 표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꿨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뜨겁습니다.

정권마다 이렇게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이 바뀌는 것에 대해서도 여전한 논란이 있고요.

◇ 구원파 논란

어제 가수 박진영 씨와 배우 배용준 씨가 구원파 논란에 휩싸였죠.

한 매체가 박진영 씨가 구원파 전도 집회를 이끌었고, 배용준 씨 역시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한 것이었는데요.

이에 박진영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죠.

성경공부 모임일뿐 구원파 집회가 아니라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배용준 씨 역시 소속사를 통해 구원파가 아니라고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구원파라고 불리우는 기독교복음침례교회 측도 박진영 씨와 배용준 씨가 신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남색 여권

여권 표지 색깔이 32년 만에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뀝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가 2020년 도입을 목표로 차세대 전자여권을 공동개발 중인데 표지색이 남색 계열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그동안 여권 디자인은 필요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왔는데, 이번에는 획기적인 디자인이 도입된다고 하는군요.

◇ 7번가 피자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7번가 피자가 욕설 영수증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경북 경주의 한 피자점에서 고객에게 막말이 적힌 영수증을 발급한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이죠.

문제의 영수증입니다.

배달주소란 괄호 안에 주문자를 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욕설과 비하내용이 적혀져 있습니다.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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