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유산 부여..역사와 자연 체험 인기

입력 2018.05.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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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옛 도읍지 부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인데요.

요즘같은 봄철에는 부여의 유서깊은 문화 유적을 둘러보고 다양한 자연체험도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신영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찬란한 백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 부소산성!

백제의 마지막 왕성으로 유서 깊은 백제 시대 유적지입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오르자 낙화암의 비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낙화암은 삼천 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그 절벽에 위치한 고란사!

알록달록 오색등으로 단장한 숲속 산사는 백마강에 둘러싸여 시원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바위틈으로 샘솟는 고란 약숫물을 마시다 보면 젊음을 되찾는 기분입니다.

인터뷰> 김동욱 / 대전시 동구

“일반 물맛과 전혀 다르고 백제 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약숫물 먹고 세 살, 네 살, 다섯 살 이상 젊어진 것 같아요.”

깨알 같은 포자가 둥근 모자를 쓴 양송이로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활활 타오르는 화덕에 치즈를 듬뿍 얹어 직접 만드는 양송이 피자는 색다른 먹거리 체험입니다.

인터뷰> 전규미 / 세종시 고운동

“항상 저희가 봤던 경험인데요. 직접 해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은데요.”

땅에서 재배하는 유기농 딸기농장!

예쁜 딸기도 따보고 달콤한 수제 딸기잼에도 취해봅니다.

이처럼 백제 역사를 돌아본 관광객들이 농촌 체험도 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완석 /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

“선화공주와 서동요가 있는 궁남지 이런 곳곳의 많은 볼거리와 문화 체험지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요.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부여 나들이를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둠이 깔린 백제 유적지를 돌아보는 부여 야행!

VR(가상현실기기)로 백제 문화를 체험하고 백제 시대 복식 체험까지 다양한 이색 체험이 즐비합니다.

우산에 그림을 그려보는 백제 양산 체험장은 어른·아이할 것 없이 흥미를 끕니다.

사비 로맨틱 박스에서는 가족이나 연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써보기도 합니다.

정림사지 주변에서는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어볼 수 있는데요.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된 부여에서 한밤중 시간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손기영 과장 / 부여군 문화관광과

“매년 7월에 서동 연꽃축제를 하고 있는데 연꽃이 있는 국가 7개국을 초청해서 글로벌 연꽃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색 즐길 거리가 가득한 백제 문화재 여행.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 역사의 고장 부여에서 의미 있는 봄맞이 여행해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최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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