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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딴지곰 겜덕연구소] 집에서 신나게 두들기자! 가정용 격투 액션 특집!

조학동 입력 2018.05.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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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지난 2018년 1월 11일 네이버 포스트 게임동아 꿀딴지곰의 겜덕연구소을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꿀딴지곰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오늘도 지식인에서 고전게임 전문 답변가로 활동하고 계신 꿀딴지곰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락실에 갈 필요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콘솔 벨트스크롤 게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추억의 액션 게임들!]

조기자 : 안녕하십니까. 꿀딴지곰님. 사실 얼마 전에 저에게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벨트스크롤 게임 2부를 왜 연재하지 않느냐' 란 내용이었는데요, 1부 2부 다 내보냈는데 이상하다 싶어서 살펴보니 네이버 측 오류로 1부와 2부 순서가 엇갈려 있더군요. 2부가 지워진 줄 알고 깜짝 놀랐다가 오류를 발견했네요.

이 주소가 벨트스크롤 게임 1부고요... http://naver.me/GqgINe9J
이 주소가 벨트스크롤 게임 2부입니다. http://naver.me/GGVS8EyV

'꿀딴지곰 시리즈'로 들어가서 보시게 되면 네이버 측 오류로 포스팅 순서가 바뀌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추가로 벨트스크롤 게임에 대해 운을 띄우는 이유는, 기존의 1부와 2부가 '아케이드 게임' 즉 오락실 게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데요, 검토하다보니 가정용 콘솔 게임기의 벨트스크롤 게임이 없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집어넣고자 합니다.

꿀딴지곰 : 크~ 그런 이유로 이번 주 주제가 벨트 스크롤 게임으로 잡힌 것이로군요. 사실 콘솔 게임도 엄청나게 벨트스크롤 게임이 많지요. 다만 한 번에 담으려다보니 불가피하게 소개 못하는 게임들이 있을텐데요, 이번 주에도 '이 게임 없네' '저 게임 빠졌네'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들 생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몰라서 소개 안하는 게 아니라는 거 기억해주세요. 저희도 많이 아쉽거든요 ㅎ

그리고 꼭 벨트스크롤 게임만 다룰 게 아니라, 화려한 격투 액션이 포함되었다면 다루려고 합니다. 대전 게임을 제외한 격투 액션 게임 특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패미콤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벨트스크롤 게임들!]

꿀딴지곰 : 자아~ 그럼 첫 시작으로 패미콤의 벨트스크롤 게임들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미콤에도 다양한 벨트스크롤 게임들이 존재하는데요, 오락실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오락실에 갈 필요없을 만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게임들이 많습니다. 쟁쟁한 후보작들 중에.. 10여 개 정도 추려봤습니다. 보시죠!


- 다운타운 열혈물어 : ダウンタウン熱血物語 -

다운타운 열혈물어


(패키지 이미지.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듯)

다운타운 열혈물어


(SD 캐릭터여서 더 호평받은 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다운타운 열혈물어'는 패미콤의 히트 시리즈인 '다운타운 열혈'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게임입니다. 본래 아케이드판 원작이었던 '열혈경파'를 가정용에 맞게 리뉴얼 디자인해서 SD형태의 귀여운 캐릭터로 일신, 패미콤에 최적화 시킨 작품이죠. 과거 작품의 주인공인 쿠니오군과 적으로 등장했던 리키라는 캐릭터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들어서 2인용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최고 히트 포인트였습니다.

게임의 완성도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다채로운 액션과 적절한 난이도 다양한 즐길거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초 명작 게임..이후 GBA로 EX라는 타이틀을 걸고 리메이크 된 바 있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2EL48MtRnWQ 

- 드래곤 닌자 -

드래곤 닌자


(원작은 1988년도에 오락실에 등장했던 명작 액션 게임)

드래곤 닌자


(1년 뒤 1989년에 패미콤으로 이식되었다)

드래곤 닌자


(특유의 열차씬도 그대로 재현!)

아케이드 게임의 이식작이어서 명단에 넣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기존의 패미콤 액션 게임들 보다 캐릭터도 큼지막하고 특유의 게임성을 잘 살려서 명단에 넣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한 이식도를 보여주는 게임이죠. 위 아래 2단으로 진행되는 것도 구현했고 칼이라든지 쌍절곤 등 주변 무기들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오락실보다 다소 빨라진 듯 해서 난이도가 상승한 느낌이고, 부족한 타격감까지 그대로 이식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스들이 오락실 보다 단순해서 얍삽이에 잘 걸리더군요. (1스테이지 보스인 카르노브도 그대로 출연합니다) 그래픽이나 액션성 면에서 오락실 버전을 이기긴 힘들지만, 충실한 이식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굳이 오락실에 갈 필요가 없게 만들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스프라이트를 한계 이상으로 사용해서인지 그래픽이 가끔 깨진다는 것 정도겠네요.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WASPmA-stVg

- 더블드래곤 시리즈 -

더블드래곤 시리즈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단순해졌지만 게임성만은 발군!)

더블드래곤 시리즈


(대두 아보보가 등장하는 것도 패미콤 버전만의 특징이다)

더블드래곤 시리즈


(더블드래곤2. 어퍼컷의 위용을 보라)

패미콤 벨트스크롤 게임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더블드래곤' 시리즈입니다. 패미콤으로는 총 3편이 개발되었으며 테크노스 재팬이 패미콤에서 보여준 저력은 각종 작품에서 드러납니다. 특히나 열혈시리즈로 패미콤의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한 테크노스 재팬이기에 더더욱 믿을만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옹골찬 액션게임을 고르라 치면 패미콤에선 더블드래곤 시리즈 중 2편을 추천하고 싶네요.

사실 아케이드 원작과는 사뭇 다르기에 이식을 잘했냐고 묻는다면 그딴 건 개나 줘버리라고 말하고 싶군요. -_-; 그만큼 다른 게임이지만 다르기 때문에 개성있고 이쁩니다. 묵직한 타격감이 패미콤 따위에서 발휘된다면 믿을까 싶습니다만 본 게임의 타격감은 손에 착착 감깁니다.

여튼 패미콤이라는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벨트스크롤 격투액션 게임.. 더블드래곤입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wO1yPr6K38


- 배틀 토즈 -

배틀 토즈


(근육이 가득한 개구리의 액션을 맛보자!)

배틀 토즈


(전투 개구리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시원시원한 동작이 일품이다)

1991년도에 레어에서 패미콤으로 출시한 배틀토즈입니다. ‘배틀토즈’ 하면 역시나 무지막지하게 강화된 액션성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주먹으로 퍽퍽퍽퍽 때린 후에 몸통보다 커지는 발로 퍼억! 하고 쳐내는 모습은 액션광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었죠.

특유의 빠른 전개와 몸통박치기 등도 일품이었는데요, 오락실 버전이 더 그래픽이 좋고 캐릭터도 더 큼지막했지만 패미콤 버전은 패미콤 버전대로 박력이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컷신으로 스토리도 진행되고 조그만 비행기 같은 걸 타고 미니게임하듯 장애물을 피해가는 것도 좋았네요. 게임은 액션을 위주로 말씀드렸지만 특유의 퍼즐 요소가 많이 합류되어 있으니 무조건 빠르게 진행만 한다고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나름 머리를 써야하는 게임이니 그런 점에 주의해서 플레이하시면 좋을 겁니다. 얼마전에 생각나서 다시 팩을 꺼내서 했는데 너무 재미있더군요.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5sepXmZFuao

- 마이티 파이날파이트 -

마이티 파이날파이트


(패미콤의 숨겨진 명작으로 불리우는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

마이티 파이날파이트


(이 시리즈 최강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는 하거)

마이티 파이날파이트


(1스테이지 보스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

오락실용 파이날파이트가 패미콤에도 이식되었다고!? 당시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뻤죠..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SD 캐릭터의 귀여운 대두들이 오락실 원작을 망치고 있.. 응? 그런데 막상 해보니 이거 은근히 잼나는군요..? 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던 걸작! 오락실 원작과 크게 다른 점은 바로 캐릭터의 성장시스템 입니다.

당시 패미콤이 아케이드 이식작의 경우 가정용 콘솔의 특징을 활용해서 콘텐츠를 오래 즐길 수 있게 하는 RPG적 성장요소들을 도입했던 것처럼 본 게임도 레벨 개념을 넣어서 캐릭터가 성장하게 만들어줬죠. 레벨업 하게 되면 체력의 최대치와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캡콤에 직접 손을 봐서 그런지 타격감도 뛰어난 편이구요. 오히려 원작과는 컨셉만 같지 전혀 다른게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다르면서도 나름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명작 게임입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hoUPvwCcUo8


- 매드시티 -

매드시티


(인디아나 존스 느낌이 풍겨나오는 매드시티 표지화면)

매드시티


(명작이라기엔 살짝 부족한 모습)

매드시티


(특유의 건슈팅 게임 모드)

패미콤 중반기 게임으로서는 상당한 시도라 생각이 드는 멀티장르 게임 매드시티는 기본적으로 3가지 장르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그리고 건슈팅, 마지막으로 레이싱 슈팅입니다. 벨트스크롤 액션은 킥과 펀치, 점프킥을 기본 공격으로 진행하면서 적이 흘리는 아이템으로 에너지를 채우거나 무기를 사용하는 등 많은 부분이 더블드래곤과 흡사하게 진행되지만 게임성 자체는 단조롭습니다.(대부분 단타로 적을 타격하기에 연속해서 때리는 콤보공격이라든가 잡기 공격 등이 부재)

건 슈팅의 경우는 레일 슈팅(정해진대로 자동 스크롤 진행되는)으로 오퍼레이션 울프처럼 옆으로 강제 스크롤 되면서 튀어나오는 적들을 크로스 헤어로 조준해서 맞추는 방식이며 레이싱 게임은 마치 체이스HQ처럼 총격이 가능한 짚차를 타고 진행하는 3인칭 레이싱입니다(하지만 사실상 레이싱 게임이 맞나 싶은 수준으로 단순함)

한마디로 말하면 모든 걸 갖췄지만 정작 제대로 된 것 하나가 부족한.. 하지만 당시 이런 복합 장르의 게임이 없었기 때문에 꽤 히트를 친 것으로 기억합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PHAAxFlMXko


- 스파르탄X -

스파르탄X


(성룡의 모습을 본딴 듯 보이는 스프르탄X 표지 화면)

스파르탄X


(에너지를 빨아먹기 위해 다가오는 적들)

스파르탄X


(오락실과 패미콤 버전의 비교. 그래픽적인 차이는 있지만 게임성은 절대 꿀리지 않는다)

낮에는 동네 형아들 등살에 손가락만 빨며 뒤에서 오락실 뒷 쪽에 서서 구경만 해야 했던 그 게임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오락실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진 난이도 덕분에 내가 고수가 된 줄 착각했던) 게임! 아이렘의 고전 명작 스파르탄X입니다.

오락실과 비교해서 주요 포인트들은 거의 완벽에 가깝게 이식이 된 웰메이드 이식작입니다.(물론 오락실판이 진리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요) 지금도 가끔 하지만 정말 재밌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분명 "성룡"이지만 우리 머릿속에는 "이소룡"으로 기억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적에게 붙잡혔을때 에너지를 빨아먹히는 그 감각은 지금 봐도 새롭습니다. 다들 드라큘라야 뭐야.. ㅎㅎ 개인적으로 양쪽에서 칼 던지는 애들 나오면 좀 짜증나더군요.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3vdP4lwDrGU


- 롤러게임즈 -

롤러게임즈


(총몽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표지화면)

롤러게임즈


(롤러를 타고 종횡무진! 적들을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롤러게임즈

1990년도에 출시된 롤러게임즈는 NES 표지를 보시면 남성 캐릭터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미모의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게임입니다.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빠른 스크롤이 장점이며 주인공 여성 캐릭터가 스무스하게 움직이면서 적들을 물리치는 형태입니다.

그래픽만 보면 연약해보이는 캐릭터이지만 실제로 잔챙이들은 주먹 한 방에 보내버리는 강주먹의 보유자이고, 중간보스쯤 되는 애들도 더블드래곤에 나오는 머리잡고 무릎으로 찍기 등의 과격한 기술을 시전하면서 골로 보내버리죠.

전반적으로 스피디한 전개와 주인공 캐릭터의 넓은 공격판정,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귀여운 승리포즈 등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매력이 있는 액션 게임이라고 하겠습니다.

원작 오락실용은 실제 롤러스케이트 경기를 하면서 서로 폭력을 쓰고 때로는 대전 게임으로 전환되는 형태였지만, 패미콤으로 이식되면서 벨트스크롤 게임으로 변환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패미콤 판이 더 재미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동영상 : 코나미 오락실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9I5LcbNNOU

코나미 패미콤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Y_AojVMEnt4

- 영환도사 -

영환도사


(강시가 유행하던 시절, 이 표지만 봐도 설레였었다)

영환도사


(게임 그래픽 자체는 좀..)

영환도사


(무념 무상)

1988년에 포니케니온에서 개발한 '영환도사' 입니다. 당시에 강시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았는지 은근히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게임 시스템은 크게 육성, 강시 때려잡기, 다음 스테이지 이런 방식입니다.

하나의 마을에 들어가서 강시를 잡고 돈이 생기면 그걸로 다시 캐릭터 능력치를 키우고.. 다른 강시를 잡고 또 캐릭터 능력을 키우고.. 그다음에 마을의 보스 강시를 잡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

어렸을 때에는 액션 게임 치고는 일본어도 많이 나오고 나름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이었는데 지금 다시 해보니 무척이나 간단하네요. 전반적으로 노가다를 하는 구성 자체는 좋은데 타격감이 조금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2u2iaPlr-Gw

- P.O.W (PRISONERS OF WAR) -

P.O.W


(POW. 이까리 류 게임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표지화면)

P.O.W


(정의의 발차기를 받아라!)

P.O.W


(거대한 헬기와의 전투도 인상적이다)

1989년도에 SNK에서 패미콤으로 출시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걸프전 같은 전형적인 전투 지역에서의 대결을 다루고 있는 게임인데, 게임 완성도도 높고 또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고 곧잘 애용하던 게임이었습니다.

적들이 무력하게 쓰러진다기 보다는 주인공의 발차기 기술이 너무 좋은 감이 있습니다. 리치도 길고 적도 2-3방 정도 때리면 저 멀리 날아갈 정도.

그야말로 초인적인 캐릭터가 적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게임이며 캐릭터 이동이 다소 느리긴 하지만 밀림지역, 적 부내 내부, 옥상 등 배경이 지겨울 때쯤 되면 바뀌다 보니 지루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거대한 헬기나 장갑차 등이 등장하는 것도 이 게임의 장점 중 하나겠네요.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gBkLPgP89O0


- 소드 마스터 -

소드 마스터


(멋진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소드 마스터)

소드 마스터


(이 그래픽을 보라!)

실제로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막상 해보면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횡스크롤 액션게임 검의 달인 '소드 마스터' 입니다. 마치 아케이드판 황금성이나 트로이얀을 하는듯한 큼직하고 뛰어난 그래픽과 BGM등이 돋보입니다.

보스를 만나면 1:1 대전액션을 하는듯한 연출이 묘미인데 나름 개념 찬 시스템(하단 중단 상단 공격 및 방어개념도 존재하며 타격시 넉백하는 등) 으로 공방과 회피로 게임을 진행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전 방식은 서로 펜싱을 하는 느낌도 들고 '페르시아의 왕자'의 겨루기 같은 느낌도 들고 하더군요. 제작사는 아테나입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_GSfLqJUcOM

[슈퍼 패미콤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벨트스크롤 게임들!]

꿀딴지곰 : 자아~ 이번에는 슈퍼 패미콤의 벨트스크롤 게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미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면서 압도적인 화면 퀄리티를 자랑하는 슈퍼 패미콤! 역시나 다양한 벨트스크롤 게임들이 존재하는데요, 오락실의 갈증을 풀어줬던 멋진 게임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닌자워리어즈 어게인 -

닌자워리어즈 어게인


(오락실용 닌자워리어스가 슈퍼패미콤으로 돌아왔소!)

닌자워리어즈 어게인


(이 여성 캐릭터가 안드로이드라는 걸 알았을 때는 충격이 컸었다..)

닌자워리어즈 어게인


(새로 추가된 카마이타치 안드로이드)

닌자워리어즈 어게인(The Ninja Warriors Again)은 1994년도에 나츠메에서 제작한 슈퍼패미콤 용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벨트스크롤 액션처럼 다중라인은 존재하지 않지만 전작과 다르게 적을 후두려 패는 액션을 강화해서 벨트스크롤 액션 계로 분류할 수 있는 게임이죠.

과거 오락실 원작인 닌자 워리어즈와는 사뭇 다른 게임성으로 돌아온데다 슈퍼패미콤 오리지날 게임으로 다른 기종 어디에도 이식된 바 없어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과거의 작품에서 한 명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전설의 파랭이 닌자와 빨갱이 쿠노이치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카마이타치라는 안드로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뭐 어차피 셋 다 안드로이드이긴 하지만 앞의 2명은 인간의 껍데기를 쓰고 있고 카마이타치는 처음부터 기계부가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꽤 위압감을 줍니다. 전작과는 다르게 셋 모두 게이지를 모으면 발동할 수 있는 전체공격 필살기가 존재합니다.

닌자워리어즈 어게인은 슈퍼패미콤에 보기 드문 경파한 액션게임이며, 나츠메의 미려한 도트 그래픽과 더불어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 역시 매우 높은 명작게임입니다. 각 캐릭터마다 구비하고 있는 기술 또한 상당해서 다양한 기술을 시전하는 재미가 좋고 타격감 역시 경쾌한 사운드 이펙트와 더불어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6uEL94eibKE


- 파이날 파이트 시리즈(1,가이,2,터프) -

파이날 파이트

'파이널파이트'는 혜성처럼 오락실에 등장해 공전의 히트를 친 인기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 슈퍼패미콤으로 무려 4종류나 출시되었는데요, '파이널 파이트', '파이널 파이트 가이', '파이널 파이트 2', '파이널 파이트 터프'(3)'로 출시되게 되죠.

먼저 '파이널 파이트'는 아케이드의 이식작으로 상당히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주지만 가장 비인기 캐릭터였던 가이가 빠진 체로 등장하게 됩니다. 여기에 많은 항의가 있어서일까요, 1992년도에 '파이널 파이트 가이'라는 이름으로 코디 대신 가이가 등장하는 버전이 새로 발매됩니다. 아쉽게도 캐릭터 3명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버전은 없습니다.

이후 '파이널 파이트2'는 1993년도에 가정용 오리지널로 등장하게 되는데, 하거가 그대로 등장하는 반면에 겐류사이 마키, 카를로스 미야모토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출전합니다. 다만 하드웨어 스펙상 그래픽이나 타격감은 아케이드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고 평가도 좋은 편은 아니었죠. 특유의 죽음이 다가오는 컨티뉴 씬 정도만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어 1995년에는 '파이널 파이트 터프'가 출시되게 되는데, 이번에도 하거, 가이, 루시아 그리고 수수께끼 청년 딘이 출전하면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2와 3는 아케이드용 '파이널 파이트'의 완성도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좀 애들 싸움 같은 느낌도 들고 가볍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를 언급할 때 잘 얘기하지 않습니다.

파이널 파이트 : https://www.youtube.com/watch?v=BR2aHdm_LGQ
파이널 파이트 가이 : https://www.youtube.com/watch?v=pjtY87e5Chg
파이널 파이트 2 : https://www.youtube.com/watch?v=EHk5JJ56v2Q
파이널 파이트 터프(3) : https://www.youtube.com/watch?v=fN7wBOXuJ2Y


- TMNT 터틀즈 인 타임 -

TMNT 터틀즈 인 타임


(권법의 달인 네마리 거북의 대모험!)

TMNT 터틀즈 인 타임


(스피디하고 시원시원한 타격감이 매력적인 게임)

TMNT 터틀즈 인 타임


(다양한 보스가 등장한다)

슈퍼패미콤 용을 소개할 계획에 패미콤 버전을 소개하지 않은 TMNT 시리즈입니다. 이 게임은 오락실 원작의 이식작입니다.

오락실 버전의 경우 부드러운 애니메이팅 동작과 더불어 그래픽적으로는 완벽했으나 문제는 타격감이었죠. 흐느적거리는 타격감 덕분에 도대체 내가 적을 때리고 있는 건지 얻어 맞는 건지 모를 정도로 허공에 삽질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점은 사람마다 약간 다른 의견이 존재하겠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본 게임의 타격감이 후지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슈퍼패미콤으로 이식된 버전의 경우 기기 성능의 한계로 동시 등장하는 적들의 숫자는 적지만 오히려 타격감 만큼은 월등해져서 명작으로 칭송받기까지 했죠.

적들을 내려칠 때마다 흔들리는 화면 쉐이킹이라든가 좌우로 패대기 칠 때마다 느껴지는 타격감들은 격투액션에서 타격감이 왜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게 만들어준 이유이기도 합니다. 꼭 해볼만한 명작이니 추천드립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9GBAJIAuUHQ

- 러싱비트 시리즈(러싱비트, 란, 수라) -

러싱비트 시리즈


(러싱비트 란의 한 장면. 타격에 소리가 곁들여져 있다)

사실 '러싱비트'는 한 번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뤄봄직한 게임입니다만, 이전에 북미판 표지와 일본 표지 비교 정도로만 다룬적이 있네요. 일본판 커버아트도 나름 서양스타일의 마초냄새가 물씬 나는 디자인인데, 하지만 북미판 표지를 보면 머리를 망치로 한방 맞은 것 같은 참신(?)함에 경탄을 하게 됩니다..

슈퍼패미콤에서 할 만한 격투 액션 게임이 몇 안되는데, '러싱비트 란'과 '러싱비트 수라'는 그래도 할 만한 액션의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게임과 달리 타격 중에 소리의 의성어 표시가 나고 타격감도 슈퍼패미콤 기준으로는 상당히 훌륭했으며 여성 캐릭터 웬디의 점프 강찍기 등도 이색적이었고 헬기 공격 같은 적 등 짜임새있는 스테이지 구성이 돋보였죠. '수라'같은 경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4개나 되고 터미네이트 스킬이라는 초필살기도 좋았죠.

두 게임 모두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집에서 즐기기에 최적인 타이틀입니다만, 특유의 미흡한 타격 판정과 또 딱딱한 움직임 등은 이 게임이 전형적인 B급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잘 말해주는 듯 합니다.

동영상 : 러싱비트 란 : https://www.youtube.com/watch?v=lDbqyJJSJNo
러싱비트 수라 : https://www.youtube.com/watch?v=bcgH0CVUXJE


- 고스트체이서 덴세이 -

고스트체이서 덴세이


(가운데에서 빛이 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는 표지화면)

고스트체이서 덴세이


(매력적인 주인공들. 표지보다 훨씬 멋지고 예뻐진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

고스트체이서 덴세이


(인 게임 화면은 이런 느낌. 색감이 다소 칙칙해졌다)

'고스트체이서 덴세이' 본 작품은 아케이드 게임으로 유명한 '전신마괴(電神魔傀)'의 이식작으로 만약 원작을 좋아하셨던 분들이 해보신다면 다소 실망하실 수 있는 마이너 이식작입니다.

원작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6명중 무려 3명이 삭제되었으며 큼직한 스프라이트를 자랑하던 작품이 다소 작고 칙칙한 색감으로 돌아왔기 때문이죠.. 오프닝도 삭제, 배경도 삭제, 심지어 스테이지도 삭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첫인상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물론 완전 삭제라기 보다 NPC라든가 BOSS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전신마괴라는 이름을 버리고 고스트체이서라는 뜬금없는 이름이 등장한 이유는 주인공 일행이 소속된 경찰기구 이름이 '고스트 체이서'이기 때문입니다. 덴세이(電精)는 여주인공 이요를 뜻하는 말이구요. 한마디로 원작은 남주 이름인 덴진마카이로 불리웠다면 본 작품은 여주 이름인 덴세이로 부르게 된 것이죠..

본 게임은 각 캐릭터 마다 고유의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은 기를 소모하므로 기력 게이지를 잘 보고 사용해야 하며, 기력 게이지는 평소에도 천천히 차오르지만 아무 짓도 안하고 가만히 있게 되면 빠르게 차오릅니다. 기력게이지 관리가 본 게임의 핵심이죠. 마카이의 필살기들은 대체적으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영향을 다소 받은 흔적이 보이네요.

이 게임의 재미 포인트는 역시 캐릭터의 기술 및 필살기 조합으로 다양한 연속기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이는 아케이드 후반기 벨트스크롤 게임들이 점점 도입하기 시작했던 시스템이며 그 시기의 트렌드인 캡콤 및 기타 게임들의 영향을 받은 듯 보입니다.

원작에 비해 이식률은 떨어지나 슈패에 워낙 이런 장르의 게임이 흔치 않은 편인데다가 슈패의 성능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주면서 여타 슈패 액션게임에 비해 오히려 다양한 기술 등을 선보여 상대적인 재미도는 높은 편입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aNC6iiRGnk0


- 배트맨 리턴즈 -

배트맨 리턴즈


(큼지막한 배트맨과 캣우먼의 조화)

배트맨 리턴즈


(큼지막한 배트맨의 정의구현이 시작된다)

코나미에서 제작한 '배트맨 리턴즈'는 슈퍼패미콤에 흔치 않은 배트맨 소재의 타격액션 게임으로 상당히 경파하면서도 오소독스한 진행을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사실 배트맨 리턴즈(동명의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게임들이 각 가정용 콘솔 기종으로 여러 개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벨트스크롤 액션다운 게임은 이 게임이 유일하다고 할만하죠.

'배트맨 포에버' 역시 같은 장르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라든가 큼직한 캐릭터와 타격감 그리고 다양한 기술은 '배트맨 리턴즈'를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포에버의 경우 실사를 활용한 스프라이트가 인상적인 반면 상당히 어색한 느낌이죠)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i380sW3DWuM


- 컴배트 라이브즈 -

컴배트 라이브즈


(거친 사나이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표지화면)

컴배트 라이브즈


(근육남들의 전투가 시작된다!)

컴배트 라이브즈


(그야말로 난장판)

컴배트 라이브즈는 테크노스 재팬의 정수를 모두 모아서 담은 아케이드 원작의 게임으로 상당히 묵직한 타격감을 자랑하는 경파한 게임입니다.

특히 플레이어들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액션(적이 쓰러져 있을 때 발 쪽에서 들면 자이언트 스윙을 하고 적이 양쪽에 있다면 서로 머리를 박치기 시켜 쓰러뜨리는 등)과 시원한 모션 등으로 오락실에서 큰 사랑을 받았었죠.

가정용 버전인 슈퍼패미콤 버전의 경우 이러한 기본적인 액션과 게임성은 동일하나 다소 게임요소들에 변화 및 삭제가 있습니다(몇몇 적들의 삭제, 모션의 삭제, 집어들 수 있는 무기 삭제, 라이프가 바 형태로 출력되는 등) 하지만 여전히 2인용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타격액션 게임이다 보니 상당히 재밌게 즐길 수 있었고, 굳이 오락실에 가서 100원씩 집어넣지 않아도 되도록 해준 게임임엔 틀림없습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KCPPHZ1vuI


- 마이티모핀 파워레인져 -

마이티모핀 파워레인져


(멤버들이 각자 명하니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는 듯한 표지)

마이티모핀 파워레인져

일본의 특촬물인 공룡전대 쥬레인져의 외수판인 마이티모핀 파워레인져 소재의 타격액션게임으로 엄밀히 따지면 벨트스크롤 게임은 아닙니다(닌자워리어즈 어게인처럼 단일 라인의 스테이지 진행) 횡스크롤 액션으로 진행되며 기본 진행은 얼핏 스파르탄X처럼 한대만 맞으면 쓰러지는 적들을 쓰러뜨리며 진행되는 식이지요.

하지만 일부 체력이 높은 적들과 보스전에 들어서면 변신을 통해서 대전격투처럼 다양한 무기액션으로 적들을 상대할 수 있고, 시원시원한 퍼포먼스와 액션을 펼쳐보입니다. 제작사인 나츠메의 장점이자 전매특허인 경파함이 이 게임에도 잘 녹아져 있으며, 더불어 화사한 색감의 그래픽도 이 게임을 소개하게 하는데 원동력이 되었네요.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_tf66VHVbEo


- 소닉 블라스트맨 1, 2 -

소닉 블라스트맨


(큼지막한 캐릭터의 화려한 액션 펀치 / 사진은 1 버전)

소닉 블라스트맨


(2의 그래픽과 느낌은 또 다소 다르다.. 더 안정적인 분위기이며 공격은 더 강해졌다)

1992년도에 출시된 슈퍼패미콤 용 액션 명작 '소닉 블라스트맨' 입니다. 정의의 소닉 블라스트 맨은 거리의 갱단이라거나 외계인과 로봇, 자신의 복제품 등 다양한 악의 무리들을 계속해서 물리쳐 나가야 합니다.

슈퍼 히어로답게 적을 잡아서 빙빙 돌린다거나 매우 손쉽게 휙휙 잡아넘기는 것을 볼 수 있고 강펀치로 퍼억! 하고 적을 하늘높이 날려보내는 등 특유의 경파함이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50KG는 나갈 것 같은 뚱보 캐릭터들도 너무 가벼운 듯 자이언스 스윙하는 모습이 좋더군요; 이같은 기조는 2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데, 1보다 2가 1.5배 정도 게임 스피드가 빨라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완성도는 조금 더 나아졌습니다.

재미난 것은 여성 캐릭터가 북미나 유럽판에서는 남성 캐릭터로 개조되었다는 점입니다. 여성을 때리면 안된다는 당시의 기조가 그대로 유지된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동영상 : 소닉 블라스트맨 : https://www.youtube.com/watch?v=9L-uf5Q7M5M
소닉 블라스트맨2 : https://www.youtube.com/watch?v=5CW4p5gdZvc

- 스톤 프로텍터즈 -

스톤 프로텍터즈


(전형적인 날나리 캐릭터들의 활동이 예상되는 표지화면)

스톤 프로텍터즈


(딱봐도 서양 스타일의 그래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톤 프로텍터즈


(개인적으로 별로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그래픽)

전형적인 서양식 귀여움을 추구한 게임이라고 할까요? 보거스 라든지 영화 고블린 등에 등장할듯한 캐릭터들이 플레이 내내 등장합니다.

특유의 짧은 팔 다리로 적을 퍽퍽 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래픽을 보면 정성도 많이 들였고 절대 나쁜 퀄리티가 아닌데 이상하게도 제 눈에는 영 아니올시다 더군요. 이것이 문화의 차이인가! 라는 것을 단적으로 느끼는 게임입니다.

또 게임 내에 왜 이리 트롤이 많이 등장하나 했더니, 아이들에게 트롤 인형을 팔려고 한 것이라는 의도라는 얘기도 있네요. 북미 지역이나 서양지역에는 애니메이션이나 피규어도 많이 판매가 되었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심 좋을 것 같네요.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1xYN99bVKE


- 리턴 오브 더블드래곤 -

리턴 오브 더블드래곤


(더블드래곤의 귀환!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리턴 오브 더블드래곤


(주인공의 저 사나운 표정을 보라. 솔직히 포즈가 멋있다고는 못하겠다)

리턴 오브 더블드래곤


(주인공의 이 기본 포즈 부터가 게임보이 어드밴스 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테크노스 재팬의 대표작인 더블드래곤 시리즈 중 유일하게 슈퍼패미콤으로만 등장한 오리지날 게임으로 전편들이 아케이드 원작을 바탕으로된 이식작인 것과는 다르게 본 작품만의 오리지날리티가 있는 기념비적인 게임이죠.

특히나 독특한 게임성을 자랑하는데요, 방어기가 존재하고 상대방의 공격을 되받아치거나 잡아버리는 기술이라든가 공중 뒷차기, 2인용 전용 연계기술, 기력게이지를 활용한 필살기 등 이후 등장한 시리즈 중 우주명작이라 불리우는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작품인 '어드밴스드 더블드래곤'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작품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들의 공격 모션도 다채롭고 들고나오는 무기도 다양하여 아케이드로 나와도 될 정도로 상당히 잘 만든 게임임에 틀림없지만, 안타깝게도 전반적인 퍼포먼스의 저하(게임의 액션들이 마치 슬로우 모션을 보는듯해서 답답) 때문에 시원시원한 진행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이건 사실 테크노스 재팬 작품들의 공통점이기도 하지만 유독 액션에 약한 슈퍼패미콤에서 이런 액션들을 구현하기는 다소 힘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f-gq5uf3n1w


-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영화 콜라보 게임으로 출시년도가 캡콤 게임보다 빠르다)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나름 큼지막한 크기이지만 게임성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93년도에 액티비전에서 슈퍼패미콤용으로 제작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죠. 사실 캡콤보다 1년이나 먼저 발매된 게임이긴 합니다만, 아케이드 게임의 경우 캡콤이 제작해서 액션이 정말 끝내줬었죠. 화면 가득 등장하는 에일리언 하며, 화려한 콤보에 연속기에 난리도 아니었죠.

슈퍼패미콤 판은 그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했다간 실망을 금치 못하실 겁니다. 한 화면에 몇 마리 나오지도 않고, 그나마도 동작이나 기술이 엉성한데다 보스는 귀엽기까지 하더군요. 그냥 이런 게임이 존재하는 구나.. 정도만 생각하심이 좋습니다. 정확한 소감은 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네요.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rqDm0ozbgwg


- 아이언 코만도 -

아이언 코만도


(아이언 코만도! 황비호 같은 캐릭터는 뭘까 궁금증이 절로 드는 이미지다)

아이언 코만도


(녹색옷을 입은 주인공과 적들. 누가 악당인지 모르겠다)

아이언 코만도


(황비홍 머리 캐릭터도 마찬가지. 어떻게 저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할 생각을 했을까)

'아이온 코만도'..'강철의 전사'는 1995년도에 제작된 슈퍼패미콤용 벨트스크롤 격투액션으로, 캡콤에서 제작한 아케이드 게임 '퍼니셔'를 연상케하는 액션과 기술 등을 구사하는 게임이죠.

개인적으로는 가정용에서는 제대로 구현되기 힘든 정도의 기술력이 녹아들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액션의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괴스럽고 양키스러운 캐릭터 디자인 덕에 인기를 끌지 못했죠.

이후 상당히 레어한 타이틀이 되어 손에 꼽히는 고가품이 되었으나 최근에 BLAZEPRO에서 닌텐도 비라이센싱 버전으로 다시 재판되면서 많은 레트로 게임 유저들이 다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2XTCFyrzSk


- 구루메전대 바라야로 -

구루메전대 바라야로


(다소 갈피를 잡지 못할 분위기의 표지 화면)

구루메전대 바라야로


(쭉쭉 빵빵.. 그런 표현 외엔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구루메전대 바라야로


(캐릭터 다지인이 정상으로 보이지만 플레이하다보면 은근히 초형귀 스러운 녀석들이 등장한다)

바라야로는 1995년도에 WINDS라는 개발사에서 제작한 슈퍼패미콤 용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참고로 WINDS가 제작에 참여했던 게임을 말씀드리자면 '초형귀'부터 시작해서 개조정인, 제로이거 등 굵직한 타이틀 제작을 맡았던 제작사입니다. (그래서 표지가 저런 느낌이 됐구나.. 생각이 듭니다만..)

기본적으로 게임의 흐름은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적을 공격해서 요리 재료를 모으고(즉석에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그런 아이템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오는 모든 음식들은 식재료일뿐) 제한시간 내에 클리어를 하지 못하면 요리재료를 모을 수 없습니다(제한시간이 끝나는 즉시 지금까지 모았던 식재료도 전부 사라지고, 이후로도 식재료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스를 해치워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합니다.

이 게임에는 플레이어의 대수가 존재하지 않아서 한번 죽으면 바로 게임오버입니다. 다만, 난이도가 '앗츠이(뜨거운)'가 아니라면 컨티뉴는 가능합니다.

스테이지가 끝나면 디너타임이 존재하며 모아놨던 식재료를 사이버 쉐프에게 건내면 쉐프가 요리를 만들어 주는데 재료를 선택할 때 무엇을 '메인'으로 하고 무엇을 '서브'로 할 것인지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가 등장합니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나중엔 레시피를 외워서 만들면 됨)

하지만 초반에는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서 먹어야 체력이 차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고민하는 것 또한 이 게임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3OvrqsyykAc

- 초대 열혈경파 쿠니오군 -

초대 열혈경파 쿠니오군


(패미콤에서 활약했던 쿠니오군이 슈퍼패미콤에도 등장)

초대 열혈경파 쿠니오군


(패미콤 SD 버전에서 다시 오락실 버전으로 회귀한 느낌)

초대 열혈경파 쿠니오군


(쿠니오는 언제까지 이렇게 싸워야 하는 것인가)

'초대 열혈경파 쿠니오군'은 열혈 시리즈의 최초 슈퍼패미콤 버전입니다. 패미콤판이 아케이드 원작의 컨셉을 버리고 유아동틱한 디자인의 SD캐릭터를 강조했다면 본 작품은 아케이드 시절의 디자인으로 회귀하여 본격적인 액션 활극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게다가 RPG 개념을 넣어서 레벨을 오를수록 사용가능한 기술이 늘어나며 장비 개념도 존재했었죠. 한마디로 쿠니오군 콘텐츠로 구성된 최고의 액션 RPG였다고나 할까요? 아.. 이번엔 벨트스크롤 게임을 다루고 있었죠? ^^; 이렇게 장르가 헷갈릴 정도로 즐거운 요소가 가득한 최고의 명작 중 하나입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LzlnOg3yiTI

꿀딴지곰 : 음.. 이외에도 캡콤의 명작 아케이드 이식작들이 잔뜩 있는데 지면 관계상 다 다루긴 어렵겠네요. 캡틴코만도, 킹오브드래곤,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등은 슈퍼패미콤으로도 썩 괜찮게 이식되었으니 즐겨보셨으면 좋겠구요, 언더커버캅스 같은 게임도 즐길만 하니 기억해주시면 좋겠네요.

[메가드라이브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벨트스크롤 게임들!]

꿀딴지곰 : 자아~ 마지막 단락은 바로 메가드라이브 입니다. 원래는 PC엔진이나 재믹스 쪽도 다루려고 했습니다만.. 너무 게임이 많은 관계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가드라이브 게임들 까지만 다루려고 합니다.

혹시나 이 포스팅 반응이 좋으면 이후에 게임기어, 게임보이, PC엔진, 재믹스, 기타 휴대 게임기까지 다루게 될 것 같고요, 별로 반응이 안좋으면 격투 액션 게임 부분을 다루는 것은 이번이 끝이 될 것 같네요 ^^


- 베어너클시리즈 -

베어너클시리즈


(매혹적인 공격! 사진은 3)

수많은 분들이 칭송하는 Beat'em Up 장르의 명작! 메가드라이브로만 등장했던 오리지날리티에 빛나는 '베어너클' 시리즈! 게다가 2편과 3편 부터는 제대로 완성도가 높아진 게임이었죠.. 다양한 기술과 코맨드형 필살기에 에너지 소비형 무적기까지.. 잡기도 한가지가 아니라 다양했으며 2인용 시 2P와의 연계기도 존재했습니다.

암튼 '베어너클' 시리즈는 2편의 타격감과 완성도 높은 레벨링과 밸런스.. 3편의 기술적 완성도 및 실험적인 시도 등으로 게이머들이 무조건 플레이 해봐야 했던 게임입니다.

게다가 배경음악의 경우 슈퍼시노비의 작가인 유조코시로가 담당했었구요. 2편부터 등장했던 주인공 액셀의 대시 어퍼 기술은, '베어너클' 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준 기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파이트' 등의 아류 게임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게 된 계기도 그 기술 때문이라고 보여지구요. ^^
동영상 : 베어너클1 https://www.youtube.com/watch?v=aK1CY5RiQCk
베어너클2 https://www.youtube.com/watch?v=Dl5hOsHwemI
베어너클3 https://www.youtube.com/watch?v=nAyCqLzSHm8

- 스플래터 하우스 시리즈 -

스플래터 하우스 시리즈


(1은 PC엔진으로만 이식, 메가드라이브는 2부터다)

스플래터 하우스 시리즈


(3는 난타 방식의 게임으로 회귀한 듯한 느낌이다)

스플래터 하우스 시리즈


(2에 등장하는 보스는 언제 봐도 기분 나쁜 수준..)

스플래터 하우스 시리즈


(3에 와서는 경쾌한 액션 게임으로 변모했다. 적들은 여전히 괴기스럽지만..)

예전에 공포게임 특집 때도 다뤘던 오락실 게임 '스플래터 하우스'는 사실 가정용 콘솔 게임 중에는 PC엔진으로만 이식되었죠. 이후 후속작인 2편과 3편은 특이하게도 메가드라이브로만 개발된 바 있습니다.

2편의 경우는 1편과 같은 노선의 횡스크롤 호러 액션 게임이었지만 3편의 경우는 장르 자체를 벨트스크롤로 바꿔서 공포 보다는 경파?에 촛점을 맞춰서 누구나 시원시원하게 진행할 수 있는 타격 액션게임이 되버렸습니다.

덕분에 난이도는 쉬워지고 개인적으로는 더이상 무섭지도 않았지만 원작이 워낙 인상깊었던 터라 이 게임도 기억 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동영상 : 스플래터 하우스 2편 https://www.youtube.com/watch?v=ohlW8D53aK0
스플래터 하우스 3편 https://www.youtube.com/watch?v=8FouVXhHRKE


- 골든액스 시리즈 -

골든액스 시리즈


(이 할아범은 2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더해간다 / 사진은 2편)

골든액스 시리즈


(오리지널리티가 풀풀 풍겨나는 골든액스3.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스플래터 하우스'와 유사하게도 1편은 아케이드 이식작이었지만 2편부터 메가드라이브 오리지날 타이틀이 되버린 '골든액스' 시리즈입니다. 2편은 전작과 거의 동일한 주인공 동일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속편이었으나 3편부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4명으로 늘어나고 커맨드형 기술과 2인플레이 시 협동기 등도 존재하죠.

마법 역시 2인 동시 합체마법 등이 존재하여 연출이 강화되었으나 전체적인 그래픽적 완성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개인적으로는 게임 퍼포먼스도 그다지 좋진 않았어요)

스토리상 후속편이지만 전작의 남녀 주인공인 액스배틀러와 티리스 등은 등장하지 않고 각종 동물들이 등장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지금에 와서도 3편에 대한 얘기는 거의 나오지 않더군요. 그만큼 인기가 없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영상 : 골든액스1 https://www.youtube.com/watch?v=m5ZJx7oYATQ
골든액스2 https://www.youtube.com/watch?v=x9zytygpssE
골든액스3 https://www.youtube.com/watch?v=1ZqdMJ6Z_8s


- 코믹스존(コミックスゾン) -

코믹스존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코믹스 존)

코믹스존


(만화책 세계를 감정이입이 잘 되도록 효과적으로 표현한 게임)

북미 세가에서 제작한 Beat'em Up 게임의 자존심! 하지만 너무 여기저기 마음을 줘서 1부에서는 탈락(심지어 윈도우95 초창기 시절 95전용 게임으로도 많이 풀렸음 -_-a 소위 지식인에서 "컴터사면 기본으로 깔려있었어요" 라고 묻는 게임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메가드라이브 초고가 게임중 항상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특유의 만화책 이동 연출은 지금까지 봤던 어떤 게임들 보다도 훌륭한 연출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만큼 세계관에 녹아들게끔 한 액션 게임이 또 있나 싶을 정도인데다 타격감이나 그래픽도 평균 이상의 준수함을 보여주죠. 그래서인지 메가드라이브 대표 게임을 언급할 때 코믹스 존은 꼭 예시로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S-F0UFezFA


- 마왕연사자(魔王連獅子) -

마왕연사자


(일본색이 짙은 표지화면)

마왕연사자


(게임 내에도 일색이 짙게 표현되어 있다)

아마도 이 게임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타이토에서 제작한 벨트스크롤 격투 액션게임인데, 워낙 일색이 짙은 게임이어서 그래픽은 취향을 타지만 다양한 기술과 나름 경파(硬派)한 타격감이 이 게임을 재밌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팩 가격도 고가에 속하는 액션게임이죠.

처음 보시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다소 딱딱하고 단순한 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배경의 불 효과라든지 커다란 보스 캐릭터 등 메가드라이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여러가지 연출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플레이해보시면 좋겠네요.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Jv67V7vC9E


-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일본의 유명 만화 세일러문이 액션 게임으로!)

미소녀전사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아름다운 그녀들이 게임내에서 악당들을 물리치는 이야기. 그거면 족하지 또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화면 절반 길이는 되는 시원시원하게 큰 캐릭터, 캐릭터들의 빠른 스피드('제로팀' 수준의 공격속도), 전반적으로 화사한 색감, 다양한 던지기 기술 등 꼭 세일러문 IP 때문이 아니라, 메가드라이브에서 이런 류의 액션 게임을 찾는다면 한 번쯤 해봐도 후회없을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대기시간 동안의 주인공 캐릭터의 움직임이 너무 여성스럽고 귀엽고 이쁘더군요.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vqcnu0DD-l8
https://www.youtube.com/watch?v=fxxT5YAdLYI


- 마징사가(マジンサ ガ) -

마징사가


(마징가의 초 진화형 같은 모습의 타이틀 화면)

마징사가


(타이틀 화면도 멋지다. 마징가 좋아하시는 분들 지리실듯..)

마징사가


(초 거대 보스의 모습)

타이틀 화면에서 카리스마 쩌는 마징가가 걸어오는 장면부터 압도되는 게임입니다. 멋지기로 손꼽는 타이틀 화면 중에 하나인데요, 사실 게임에 들어가면 마징가의 캐릭터 크기도 작고 이 캐릭터가 상하좌우로 마구 뛰어다니는 모습이 좀 촐삭거린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움직임에 무게감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로는 시원한 타격감과 액션성을 지녔고 보스전에서는 대전격투게임처럼 변하는 부분도 참신하게 보였습니다. 단순히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이 아닌 마징가 세계관을 잘 녹인 점도 좋았고, 거대한 보스 로봇의 등장도 이 게임 플레이에 호감을 높여주는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AWNc4M3SpmA


- 크루드 버스터 -

크루드 버스터


(중년 근육 남자들의 우정이 느껴진다)

크루드 버스터


(게임화면 역시도 사나이들의 우정이 느껴진다)

찰진 타격감과 다양한 사물을 들어서 던지거나 후두려팰 수 있다는 점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은 ‘크루드 버스터즈’는 알고보면 괴작에 가까운 세계관과 그래픽을 선보이는 오락실 최고의 흥행 게임이었습니다.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되면서도 이러한 핵심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요.

2명의 펑크족 괴한들이 악당들과 싸우면서 주변 사물을 들어서 때리거나 폐차를 던지는 등 시원시원한 연출이 백미였는데, 등장하는 보스라든가 괴스러운 적들의 디자인은 실로 막장 컨셉의 게임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이식작 역시 DECO에서 직접 담당했습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NYGDML4QEZ8


- 북두의권 -

북두의권


(북두의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북두의권


(원작 만화의 고어한 연출이 메가드라이브에도 그대로..)


전형적인 벨트스크롤 게임은 아니지만 이렇다할 횡스크롤 액션이 부족한 시절의 초창기 메가드라이브에 '북두의 권'이라는 전설의 만화 IP를 활용해서 등장! 은근히 히트를 쳤던 작품입니다. 역시나 '스파르탄X' 스타일로 진행되지만 중간에 등장하는 각종 보스와의 전투는 만화 원작 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했죠..

더불어 몇가지 잔인한(?) 연출은 북두의 권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줘서 당시 메가드라이브 유저들의 눈을 자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임은 엄청 단순하지만 역시 팬심이면 극복할 수 있다! 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다만 아래 동영상은 다소 잔인할 수 있으니 심장이 약하신 분은 클릭을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fb4O9JMP0M


조기자 : 휴우.. 교수님. 오늘도 이정도로 마무리할까 싶습니다.

꿀딴지곰 : ㅋㅋ 네에. 오늘은 이렇게 패미콤,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의 명작 격투 액션 게임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이 소개한다고 소개했는데 막상 끝내려니 이대로 끝내기엔 좀 아쉽네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다른 콘솔 게임기들의 액션 게임들을 한 번 소개해보고 싶습니다.

조기자 : 휴우. 교수님은 너무 욕심이 많으십니다. 저는 이때쯤 되면 지치는데 말이죠. ^^ 그래도 다른 기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섭섭해하실 수도 있으니 나중에라도 다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아~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가정용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 격투 액션 게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나 어릴적 추억의 고전게임 이름이 궁금할 때 꿀딴지곰 지식인 질문하기 http://kin.naver.com/profile/valmoonk 로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꿀딴지곰 소개 :

꿀딴지곰

레트로 게임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넓고 깊다'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레트로 게임 전문가. 10년째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잊어버린 게임에 대한 추억을 찾아주고 있는 전문 앤서러이자 굉장한 수준의 레트로 게임 헌터이기도 하다.
꿀딴지곰의 고전게임블로그 http://blog.naver.com/valmoonk 운영중

조기자 소개 :

조기자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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