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총리, 李총리 초청으로 20일 공식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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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에딘 엘 오트마니 모로코 정부수반(총리)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20~24일 5일간 일정으로 공식 방한한다.
15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와 엘 오트마니 정부수반은 21일 공식회담과 만찬을 할 예정이다.
엘 오트마니 정부수반은 이 총리와의 일정 이외에 우리 정부 고위인사 및 경제인 면담, 제53차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 총회 개회식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엘 오트마니 정부수반의 방한은 모로코 정부수반으로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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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사드 에딘 엘 오트마니 모로코 정부수반(총리)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20~24일 5일간 일정으로 공식 방한한다.
15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와 엘 오트마니 정부수반은 21일 공식회담과 만찬을 할 예정이다.
엘 오트마니 정부수반은 이 총리와의 일정 이외에 우리 정부 고위인사 및 경제인 면담, 제53차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 총회 개회식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엘 오트마니 수반은 이번 AfDB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최고위급 인사다. 그는 지난 2012년 외교협력부 장관 재임 시에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바 있다.
이번 엘 오트마니 정부수반의 방한은 모로코 정부수반으로서는 최초다. 지난 2015년 4월 세계 물 포럼 계기로 벤키란 전 총리가 방한한 적이 있지만, 다자회의 모로코 대표단 수석대표 자격으로서 우리나라를 찾았다.
총리실은 "한-모로코 간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실질협력을 증진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로코는 1962년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상주 공관을 개설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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