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중부 밤부터 다시 장대비

최윤수 입력 2018.05.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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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부터 중북부 지방에 강하게 내리던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습니다.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강수 상황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오늘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등 중북부 지방에서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11시 기준으로 오늘 내린 비의 양은 경기 포천 83mm, 양주 66mm, 서울 성북구 62mm, 경기 파주 61mm 등 입니다.

현재는 내리는 비의 강도가 약해져 서울과 경기, 강원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가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수 강도가 약해지면서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북부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낮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일부 중부에서 산발적으로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후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또 한 번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영동과 충청남부, 호남과 제주산지에도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영남과 제주에서는 5mm에서 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내륙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또 비가 내려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은 만큼 운전할 때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반도 남쪽에서 들어오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덥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반복적으로 만들어져 연일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는 전국 대부분에서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고, 일부 영동과 영남에서는 밤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국지성 호우로 인해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큰 만큼, 내일까지는 수시로 기상특보 상황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