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워싱턴 도착..내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2018. 5. 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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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3번째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1박4일간의 미국 공식실무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13시간 비행 끝에 오후 워싱턴D.C.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조윤제 주미 대사와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정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취임 후 네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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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취임 후 3번째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1박4일간의 미국 공식실무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 미국 도착 - 문 대통령, 미국 도착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2018.5.22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13시간 비행 끝에 오후 워싱턴D.C.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조윤제 주미 대사와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공항영접 후 문 대통령은 영빈관에서 하루를 묵은 뒤 22일 오전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정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취임 후 네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 당시 한미일 정상만찬회동을 포함하면 두 정상 간 만남은 문 대통령 취임 후 5번째다.

단독회담을 하고 나면 주요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 오찬을 한다.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한 의견을 조율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이 선호하는 일괄타결 프로세스와 북한의 단계적·동시적 해법 사이의 접점을 찾는 데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회담 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36주년과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개설 130주년을 기념하고자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박정량 대한제국 초대공사 및 공사관인 이상재·장봉환의 후손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워싱턴을 떠나며 한국시각으로 24일 새벽 서울공항으로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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