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록체인 지주사 '카카오G' 설립

서진욱 기자 입력 2018. 5.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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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블록체인 계열사들을 총괄할 지주회사인 '카카오 G'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카카오 G는 일본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그라운드X는 한국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1을 세웠다.

향후 카카오 G는 국가별 자회사를 설립,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G는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투자 전문 회사 겸 지주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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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출자해 지난 3월 설립.. 그라운드X, 그라운드1 등 국가별 자회사 설립 예정
카카오의 블록체인 지주사 카카오 G의 자회사 '그라운드X'.

카카오가 블록체인 계열사들을 총괄할 지주회사인 '카카오 G'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G는 지난 3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카카오가 전액 출자한 완전자회사다.

카카오 G는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전문 회사 겸 지주사다. 초대 대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인 박지환 사장이 겸직한다. 박 사장은 블록체인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면서 유망 기업 투자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G는 일본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그라운드X는 한국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1을 세웠다. 그라운드X, 그라운드1 대표는 기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인 한재선 박사다.

향후 카카오 G는 국가별 자회사를 설립,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그라운드2, 그라운드3 등 명칭의 자회사 설립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가별 규제 상황과 투자 유치, 현지 협업 등을 고려한 전략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G는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투자 전문 회사 겸 지주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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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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