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재산 공개 후 '흙수저' 화제..부모 재산 합쳐도 3391만원

채혜선 입력 2018. 5. 26. 20:44 수정 2018. 5. 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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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현진 페이스북]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재산이 26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배 후보 재산 신고사항에 따르면 배 후보는 3391만1000원을 신고했다.

배 후보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1억여원 상당의 본인 명의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다. 배 후보 아버지는 경기 의정부시에 전세권(500만원), 어머니는 경기 부천시에 전세권(4107만3000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본인 명의로 된 적금 등 예금액은 4953만6000원이었다. 채무는 자동차 리스 잔여 대금 3306만3000원을 포함한 1억8167만5000원이다.

이 밖에도 배 후보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2001년식 1톤 트럭 36만원 등이 재산목록에 올랐다.

2008년 MBC에 공채로 입사한 배 후보는 2010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뉴스데스크'를 약 7년간 진행해왔다.

한편 배 후보와 맞붙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예비후보는 4억2백14만5000원, 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예비후보는 9억9554만원을 신고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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