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세 현장에서 민주노총 항의 잇따라

유호윤 2018. 6. 9.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 지역 집중 공략에 나선 가운데 민주노총의 거센 항의로 유세 일정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오늘(9일) 오전 대구 중구에 있는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선거대책 회의 과정에선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나타나 "최저 임금제를 폐기하라"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 지역 집중 공략에 나선 가운데 민주노총의 거센 항의로 유세 일정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오늘(9일) 오전 대구 중구에 있는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선거대책 회의 과정에선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나타나 "최저 임금제를 폐기하라"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무실 밖에서도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법 폐기를 요구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조합원들은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추 위원장 지원 유세 현장에까지 찾아와 항의를 이어갔고, 추 위원장은 연설을 마친 뒤 서둘러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유호윤기자 (liv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