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YT "북미합의, 비핵화·체제보장·상호조치 3개 영역으로 구성"

박대기 입력 2018.06.12. 04:41 수정 2018.06.12. 04: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합의문을 도출할 경우 합의문은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체제안전보장, 양측이 상호 취해야 할 조치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NYT는 다만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 북한이 이미 밝힌 것보다 더 구체적인 약속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합의문을 도출할 경우 합의문은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체제안전보장, 양측이 상호 취해야 할 조치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NYT는 다만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 북한이 이미 밝힌 것보다 더 구체적인 약속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NYT는 북미 합의문에 북한의 핵 폐기 시간표나 북핵 프로그램 규모에 대한 상세한 설명, 이미 시행 중인 대북 제재와 관련한 언급 등이 포함될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NYT는 또 미 실무협상팀은 북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데 백악관이 뒷받침하지 않아 북측과의 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NYT는 백악관이 오히려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에서의 비핵화'를 추구한다고 밝힘으로써 북한의 언어에 더 가깝게 접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북핵 비핵화가 아닌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NYT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에 대해 북한은 잠재적으로 주한미군 감축이나 미국의 한국, 일본 등에 대한 '핵우산' 축소 등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박대기기자 (waiti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