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D-1..자정까지 막판 지지 호소

정연욱 2018. 6.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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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하루 전날이자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오늘(12일), 여야는 막판 총력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에 부산에서 마지막 선대위 회의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실현시킬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한 뒤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 유세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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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하루 전날이자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오늘(12일), 여야는 막판 총력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에 부산에서 마지막 선대위 회의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실현시킬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한 뒤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 유세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추 위원장은 오후에는 울산과 대구, 대전을 거쳐 밤 8시 서울 명동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지원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오후에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뒤 경기도 안산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밤 8시 덕수궁 대한문에서 총력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성태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자치까지 집권당이 독점하면 대한민국은 새로운체제로의 독재권력이 완성된다"며 "현명한 국민들이 반드시 견제와 균형을 이뤄주실 거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이 광주에서, 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이 상주, 구미, 포항 등 경북 지역을 순회하며 "민주당 독주를 견제하고 무능한 한국당을 심판하기 위해 기호 3번을 찍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이 광주에서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지도부가 자정까지 '뒤집기 한판 총력 유세전'에 돌입하는 등 '민주당 견제론'으로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심상정 선대위원장은 오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정의당에 주는 한 표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기본권을 지키고 노동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앞당기는 한 표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밤 늦게까지 수도권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은 오늘 자정 모두 종료됩니다.

정연욱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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