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은 놓친 경호원들 "원수님 계신 곳을 모릅니다"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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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세기의 북핵 담판 전야인 11일 갑작스럽게 이뤄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심야 탐방 행보 도중 김 위원장의 동선을 놓친 북측 경호원 4명이 발을 동동 구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북측 경호원 4명이 본류에 합류하지 못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진 것은 김 위원장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스카이 파크 관광 일정을 마치고 호텔 밖으로 나온 밤 10시 20분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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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세기의 북핵 담판 전야인 11일 갑작스럽게 이뤄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심야 탐방 행보 도중 김 위원장의 동선을 놓친 북측 경호원 4명이 발을 동동 구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 4분쯤 심야 관광을 위해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을 떠나 마리나베이에 있는 초대형 식물원 가든바이더베이를 시작으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전망대(스카이 파크)→주빌리 다리→싱가포르 항을 차례로 둘러봤다. 북측 경호원 4명이 본류에 합류하지 못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진 것은 김 위원장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스카이 파크 관광 일정을 마치고 호텔 밖으로 나온 밤 10시 20분쯤이다. 사복을 입은 싱가포르 경찰과 김일성·김정일 부자 배지를 단 건장한 체격의 북측 경호원 4명 간 실랑이가 오가는 모습을 본 본지 취재진이 이들에게 접근하면서 자연스럽게 짧은 대화가 오갔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앞둔 11일 저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차량 주위를 북한 경호원들이 에워싸고 있다. 허리에 찬 군용탄띠가 눈에 띄고 있다. 뉴시스 |
북미정상회담을 하루앞둔 11일 저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차량 주위를 북한 경호원들이 에워싸고 있다. 뉴시스 |
11일 저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방문을 마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차량이 시동을 걸자 떠날 준비를 하기 위해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
싱가포르=김민서·김예진 기자 spice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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