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박원순, 경기 이재명, 경남 김경수 당선 예측
홍수민 2018. 6. 13. 18:01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9.3%의 지지를 얻었으며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33.6%의 지지를 얻었다.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21.2%,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18.8%의 지지를 얻었다. 서울 송파구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57.2%,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가 28.2%의 지지를 얻었다.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6.8%,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40.1%로 나타났다.
이번 출구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에서 우세할 것으로 집계됐다.
영남권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양분돼 지지율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TK(대구·경북) 지역은 한국당이, PK(부산·경남)지역은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구 조사를 진행했다. 출구 조사는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출구 조사가 적용되지 않는 사전투표에서 20.14%의 투표율을 기록해 변수도 남아있다.
6·13 지방선거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 30분을 전후로 해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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