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비점오염원 관리주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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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환경부는 오늘부터 30일까지를'비점오염원 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참여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비점오염원(非點汚染源)'이란 도시와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같은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근원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축사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흘러나오는 분변이나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바닥에 남은 음식찌꺼기나 일반 쓰레기 등이 비점오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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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환경부는 오늘부터 30일까지를‘비점오염원 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참여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비점오염원(非點汚染源)'이란 도시와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같은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근원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축사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흘러나오는 분변이나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바닥에 남은 음식찌꺼기나 일반 쓰레기 등이 비점오염원입니다. 이런 것들이 폭우 때 하천으로 쓸려들면 수질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여름철 녹조의 중대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2015년에 우리나라 4대 수계인 한강·낙동강·금강·영산/섬진강에 유입된 '총인(T-P)'의 60%가 비점오염원에서 배출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애완동물과 산책 시엔 꼭 배변을 수거하고, 도로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을 버리지 않고, 비료는 적정양만 뿌리는 등 사소해 보이는 개개인의 실천이 수질오염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고 환경부는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류란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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