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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관찰일지' 확산..속옷 사이즈까지 알려져

유승목 기자 입력 2018. 06.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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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군 복무 중인 권지용 일병(31·지드래곤)의 군 병원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권 일병의 모습을 관찰한 일지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디스패치는 권 일병이 현재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머물며 특혜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권 일병의 1인실 입원은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군 병원 1인실은 필요시 간부와 병사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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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군 복무 중인 권지용 일병(31·지드래곤)의 군 병원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권 일병의 모습을 관찰한 일지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게시물이 공개돼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권 일병을 설명하는 그림과 함께 그의 속옷 치수 등 신상정보는 물론 행동 습관과 문신 위치, 심지어 투약 상황까지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은 권 일병과 함께 복무하는 병사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보내고 여자친구가 이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퍼져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권 일병은 입원 특혜 의혹을 받았다고 알려져 홍역을 치렀다. 지난 25일 디스패치는 권 일병이 현재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머물며 특혜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룹 빅뱅의 리더 권지용(지드래곤). /사진제공= 뉴스1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졌다. 국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사병 대부분이 TV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의 4·6·8인실에 머물기 때문. 또 지난 4월 자대 배치를 받은 권 일병이 2달 동안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낸 것이 알려지며 잦은 병원 치료도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지드래곤이 발목 수술 후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이라며 "특혜는 전혀 없고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전했다.

국방부 역시 관련 논란에 해명했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권 일병의 1인실 입원은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군 병원 1인실은 필요시 간부와 병사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인실에 입원한 군인 9명 중 2명이 병사다.

한편 권 일병은 지난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입소해 6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지난 4월5일 일반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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